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협치’의 추상명사에 중독된 문재인 대통령!!!

아우구스티누스 2017. 6. 8. 13:01

인권변호사 출신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인이지 성직자가 아니다. 정치는 이 있어야 한다. 이 바로 정의이고, 개혁의 기초가 되어, 국정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합법적인권력을 사용하면 유신시대의 전체주의자가 되지 않나하는 피해망상증에 빠져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해방되지 않으면 올 연말에 문 대통령은 아웃된다.

 

그런 징후는 문재인 정부가 아직도 내각을 구성하지 못할 정도로 허약한 정부가 되었다는 사실에서 드러나 있다.

 

또 하나의 이유는 문 대통령이 자신을 세종대왕(世宗大王, 1397-1450)으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대왕의 집권기간은 32(1418-1450)이고, 모든 권력을 쥐고 마음대로 행사했던 통치자임을 문 대통령은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추상적으로 세종대왕 같은 정치를 펼치겠다고 한다.

 

한 가지 실례를 들자.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운명을 잊지 못할 것이고, 거기에 연류 된 자들은 내각에 기용하지 않을 것이다. 박근혜우상숭배자집단인 자유한국당의 신세도 마찬가지이다. 탄핵파면구속 된 박근혜 때문에 문재인 정권이 태어났는데 자유한국당이 협조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문 대통령은 아마추어 정치인이다.

 

국민의당도 자유한국당과 동일한 상황이다.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 개인이 싫고, 전라도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국정을 마음대로 주물려고 했던 간사한 집단이다. 청문회에서 드러나겠지만 전라도출신들 모두 채택하기 위해서 다른 지역 출신들을 희생양으로 삼을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제 결단할 때가 있다. 지금 당장 국민담화를 선언하고, 합법적으로 모든 사정기관을 총동원하여 각종 마피아사단의 부정부패부조리를 파헤쳐 부정부패부조리의 백서(白書)와 명단을 발표하며, 연루된 자들 모두 사법처리하고. 그 직계 가족은 공무원이 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운영을 대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퇴임 후에도 이런 백해무익한 자들의 명단이 국민에게 이미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복수의 칼날을 겨누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필자의 조언을 우습게 여기면 곧 바로 뜨거운 회한(悔恨)의 눈물을 흘릴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에겐 사자의 심장(용맹)과 여우의 두뇌(간교)가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선언하신다.

 

“16.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개역한글. 마태복음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