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문재인 연일 '박원순 지지층 껴안기'… 안희정, 보수단체서 안보 강연하기로”(강추!강추!강추!)
필자는 구미선진국수준의 건강하며 건전한 보수다. 대한민국식의 보수는 필자의 견해와는 거리가 있는 안보장사꾼이나 미국스파이 또는 일제사생아의 후손들의 패거리집단의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 필자에게 궁금한 독자는 구글에 들어가 ‘함시영’이나 ‘함시영의 아름다운 나라’를 검색입력하여 derbrief@naver.com을 방문하면 된다. 거기엔 상상을 뛰어넘는 애국애족의 아름다운 글들로 꽉 차있다.
필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강력하게 응원하고 있으니, 보수측에서 문재인을 원하지 않는다면 안희정 도지사를 모셔라.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이름은 부모님이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해서 박정희의 이름에서 따온 만큼 건강하며 건전한 보수다.
성서는 이렇게 선언한다.
“7.거만한 자를 꾸짖으면 욕을 먹고, 못된 녀석을 책망하면 해를 입게 마련이다. 8.거만한 자는 책망하지 마라. 오히려 미움을 산다.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하여라. 그는 책망을 고마워한다. 9.지혜로운 사람은 책망을 들을수록 더욱 슬기로워지고, 의로운 사람은 배울수록 학식이 더해지리라.”(공동번역. 잠언 9:7-9)
이런 사실을 감안하며 다음 글을 일별해보자.
文, 서울의료원 찾아 "공공의료 朴시장님 업적 더 발전시킬 것"
安, 8일 '한반도 미래재단' 강연… 충청출신 구천서 前의원이 회장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5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을 찾아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와 간담회를 했다. 문 전 대표는 "집안에 중환자가 생기면 가족은 간병에 매달려 집안이 풍비박산 난다"며 "공공 의료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서울시 산하 서울의료원은 2013년부터 가족 없이 간호사가 입원 환자를 전담 간병하는 '보호자 없는 환자 안심 병동'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환자 안심 병동은) 박원순 시장님의 업적"이라며 "내가 박 시장님과 친하다. 빨리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 전 대표는 최근 박 시장에 대한 호의적인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31일 서울 마장동 주민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박 시장이 잘하고 있다"고 했고,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청년 일자리 센터 '팹랩'을 찾아 "박 시장의 손꼽히는 성과"라고 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4일 경희대에서 지지자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 콘서트도 열었다. 북 콘서트에서 문 전 대표는 '요즘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뭐냐'는 질문에 "왜 문재인이냐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고 했다. '그래서 뭐라고 답하느냐'고 묻자, 문 전 대표는 "제가 제일 낫지 않으냐(는 답을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사상 처음으로 영남에서도 지지받고 호남에서도 지지받는 후보"라며 "모든 지역에서 지지받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안희정 충남지사가 오는 8일 충북 출신 여권 인사가 이끄는 보수 성향 단체에서 안보 강연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들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안 지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 지사의 핵심 측근은 5일 본지 통화에서 "구천서 전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한반도 미래재단'의 요청에 따라 강연을 하기로 했다"며 "구 전 의원 측이 '안 지사의 안보관에 관심을 갖는 중도·보수층이 많다'면서 제안해왔는데 안 지사도 진영 논리에 상관없이 안보·외교에 관한 자신의 구상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겠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반 전 총장에게 기대를 걸었던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들도 최근 안 지사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지난 4일 SNS에 "안 지사의 대연정 제안은 인상적이며 열린 구상이고 실효적"이라고 했다.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도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 지사는 잠재적으로 굉장한 폭발력이 있다"며 "충청권에서 기대하던 반 전 총장이 '낙마'했기 때문에 민심의 지지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대해 안 지사 측은 "그분들의 생각을 말씀하시는 것뿐 우리와 개인적인 접촉은 전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