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의 박근혜!
구미선진국은 애국애족국민의 ‘촛불집회’를 ‘21세기 민주주의의 대잔치’라고 극찬하며 부러워한다. 위대하며 아름다운 ‘촛불집회’가 박근혜라는 이름 뒤에 대통령의 칭호를 떼어버렸기 때문에, 필자는 그냥 ‘박통’으로 사용한다.
유신시대의 전체주의자 박통이 이제야 뇌물죄 및 블랙리스트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특검의 위협 그리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의 빠른 속도(?: 필자가 볼 땐 매우 더디고 ‘촛불집회’와 ‘맞불집회’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판단)에 완전히 쫄아서, 지난 1일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출입기자단과의 신년인사회에서 했던 것처럼 또 다시 한번 ‘박통 게이트’를 해명한다고 한다.
박통은 이미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서 코가 길어지고, 놀기를 아주 좋아해서(정상근무하지 않고 재택근무) 당나귀가 된 피노키오(Pinocchio)라는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는데, 또 다시 망신당하려고 작심하는 것 같다.
박통의 능청스러운 거짓부렁이를 믿는 사람은 오직 박통의 우상숭배자들 뿐이다. 박통의 또 한 차례의 해명은 국민을 염장 지를 것이다.
특검과 헌재에 직접 출석해 자신의 무죄를 해명하라. 그런데 이것은 못할 것이다.
그 이유는 네 가지이다.
1. 박통 스스로가 탄핵파면구속감이라는 것을 마음 깊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2. 박통은 전형적인 비논리적인 우뇌형인데다 지적인 빈곤 때문에 특검이나 헌재에 나아가 설명하다가 오히려 자신의 죄악을 까발려 탄핵파면은 물론 감옥으로 갈 수 있는 실수를 범할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3. 박통은 강한 자(사법기관)에겐 기세에 눌려 끽소리도 못하고 약한 자(국민)에겐 강한 전형적인 노예인간유형이기 때문이다.
4. 박통은 유신시대의 전체주의자라 헌정파괴나 헌정유린을 우습게 여기기 때문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선언 하신다.
“44.너희는 악마의 자식들이다. 그래서 너희는 그 아비의 욕망대로 하려고 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고 진리 쪽에 서본 적이 없다. 그에게는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제 본성을 드러낸다. 그는 정녕 거짓말쟁이이며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다.”(공동번역. 요한복음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