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유신시대를 그리워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

아우구스티누스 2016. 12. 8. 16:09

박근혜 대통령 사건은 사탄의 어둠의 자식인 유신시대에 대한 흠모와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다.

 

유신시대의 가장 큰 특징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대통령편집증치료하기 위한 영구집권, 고령박씨(高靈朴氏)의 왕조체제수립이다. 이 왕조체제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포장되어 나온 것이 안보와 경제다.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는 아이러니컬하게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왕조체제를 굳건하게 뒷받침해줄 뿐만 아니라 21세기 와서도 공안정국을 그리워하는 정신병자들에게 출세의 보증표다.

 

안보와 경제 표어아래 박정희 전 대통령은 자기의 정책을 비판하거나 저항하는 세력들은 빨갱이 또는 반정부세력이 아니라 반국가사범으로 주홍글씨 새기며 철권통치의 인권탄압을 마음대로 휘둘렀고,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의 제26.25 전쟁시나리오에 대한 유비무환(有備無患)자세를 강조하면서, 전체주의의 길을 걸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탄의 자식인 유신체제에서 의전역할을 담당하며 황후대접을 받아왔다. 게다가 최태민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래의여자 대통령이라고 세뇌시키며 박근혜 대통령을 황후대접하고 그 대를 이어 박근혜 대통령에게 충성하고 있다. 박대통령과 최씨집안은 권력관계로 얽히고설켜있다.


자신만이 황후이고 그 나머지는 개돼지나 다름없는 짐승 취급받았던 흑암의 유신시대를 그리워하는 박근혜 대통령에겐 사랑, 정의, 평화, 평등, 생명존중, 공존공생 등의 하늘의 가치를 추구하며 국민은 주인이고 대통령은 심부름꾼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있는 21세기의 민주주의라는 단어는 매우 낯설다.

 

박대통령은 애국애족시민의 촛불집회가 주는 의미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유신시대의 황후라고 생각하며 청와대를 자기 집으로 여기며 살고 있다.

 

단 한명의 빨갱이도 색출검거하지 못하면서도공안정국이 있어야 생존할 수 있음은 물론 출세할 수 있다고 믿는 사탄의 후예들,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자들과 그 후손들, 빨갱이였다가 수구꼴통으로 변신했는데 여전히 전체주의를 그리워하는 올드 보이들과 걸들, 이들이 박대통령의 뒷배 노릇하며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기 때문에 박대통령은 환상의 세계에 살고 있다. 이 환상이 깨지는 날 박근혜 대통령은 부모보다 더욱 비참한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신약성서는 이렇게 선언한다.

 

“3.사람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하고 말할 그 때에, 아기를 밴 여인에게 해산의 진통이 오는 것과 같이, 갑자기 멸망이 그들에게 닥칠 것이니, 그것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새번역. 데살로니가전서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