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현재 정치세력들은 목에 커다란 가시가 걸려 사망 중이고,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 2016. 11. 23. 11:33

멀리 갈 필요 없다. 지난 민주화대장정(大長程)시절 YS와 DJ의 분열로 죽 쒀서 노태우에게 주었다. 현재 정치세력들이 이 불운을 재현하려고 쌩쑈를 부리고 있다.

 

현재 박근혜 정부에 몸담고 있는 자들은 거의 모두 정의감은 물론 국가와 국민에 대한 사랑이 부재하고 오직 출세욕으로만 똘똘 뭉쳐 있는 한심하며 부끄러움조차 모르는 철면피들이라 사임하지 않고 자리고수에 환장하고 있다. 이들은 사리사욕(私利私慾)을 거룩한 애국심으로 포장하며 헌정유린과 법질서파괴를 마음대로 하고 있음은 물론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극단적 이기주의자, 후안무치(厚顔無恥) 인간유형, 파렴치한 (破廉恥漢) 박근혜 대통령의 아바타(Avatar)에 불과하다.

 

그러면 현재 정치세력들은 어떠한가? 박근혜 대통령과 박정부에 몸담고 있는 자들과 똑같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분열되어 있어서 그 모든 호기를 완전히 놓쳤으며, 어쩌면 차기 대통령자리가 김수남 검찰총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검찰 등의 사법기관에게 갈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박근혜 대통령과 그 정부가 설령 법적으로 기사회생(起死回生) 한다고 할지라도 촛불집회를 통해서 보여준 국민들의 마음의 법에서 이미 단죄 되었고, 게다가 김수남 검찰총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의 팀이 헌정사상 최초로 박근혜 대통령을 ‘공동 정범’으로 적시해 놓았기 때문에 최종적인 법정의 판결과는 상관없이 이미 박통과 박정부는 사망선고 받았음은 물론 구미선진국에서도 박통과 박정부를 인정하지 않는다.

 

검찰이 정말 애국애족심정으로 박근혜 대통령 심부름꾼에게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강제수사를 실시하여 전두환과 노태우처럼 어두운 곳에서 인생을 마치게 하면 정치판은 완전히 새로 짜게 되고 검찰을 비롯한 사법기관이 차기 대통령직을 차지한다.

 

그런데 현재 정치권들은 국파(대한민국과 국민사랑의 파)의 촛불집회에 의존할 뿐 일의 우선순위도 모른 채 그저 우뇌형답게 무대포식으로 권력을 송두리 채 먹으려고 하다가 커다란 가시가 목에 걸려 빼지 못한 채 사망 직전일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마음속에서도 이미 이들에게 사망선고를 내리고 있는 중이다.

 

2. 일의 우선순위도 모르는 허상들

 

무슨 일이든지 성취하려면 먼저 우선순위를 두고 말로 떠드는 것이 아니라 직접 국정운영에 동참해서 그 해결을 모색하는데, 현재 정치권들은 현 비상시국도 해결 못하면서 개헌하겠다고 개지랄 하고 있다. 누가 이런 허수아비들에게 청와대자리를 허락하겠는가?

 

그렇다고 새총리가 들어선 것도 아니고 특검담당자도 정의감과 지도력이 뛰어난 동시에 탁월한 업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저 옛날처럼 특검무효화 시킬 자에게 특검 맡기려고 하니 무슨 비전이 있겠는가? 지나간 개가 웃는다.

 

3. 대한민국과 국민을 무시하는 거대한 탐욕덩어리

 

현재 정치권들에겐 대한민국의 안전과 국민에 대한 사랑이 전혀 없다. 그저 박통과 박정부의 식물상태를 보고 마치 청와대 주인 것처럼 개거품을 하늘과 국민에게 뿜어대고 있는데, 하늘이 허락하겠는가? 아니라고 한다.

 

4. 현사태의 그릇된 분석

 

‘비선실세’는 수없이 필자가 언급한 바와 같이 혈연, 지연, 학연, 뉴미디어연 등의 ‘정(情)문화’위에 기초한 부정부패부조리의 각종 마피아사단의 악의 구조에서 피어난 것으로 조선왕조를 일제의 먹이감으로 전락시킨 ‘세도정치’(勢道政治)의 변형이다.

 

그런데 이런 고질병을 치료할 생각은 하지 않고 현행 헌법이 문제인 것처럼 떠들어 대고 있다. 이런 자들을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고등사기꾼이라고 한다.

 

필자가 수없이 말하지만 박통의 사태는 박통으로부터 왕따 당한 수구꼴통들이 자기들의 기득권을 되찾기 위해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이미 거의 모두 알고 있는 옛 측음기판에 있던 내용을 새 것인 것처럼 다시 틀어놓고 대통령제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국민을 현혹하기 위해서 비롯된 것이다.


현 사태도 해결하지 못하는 잔챙이들에게 개헌하라고 강요하며, 그 헌법에 따라 자신들의 탐욕을 만족시켜주는 자를 차기 집권자로 옹호하겠다는 흑심이다.

 

5. 나가는 말

 

인류의 역사에서 보았듯이 절제되지 않는 권력의 탐욕은 모든 악의 근원이자 패망의 지름길이다. 수많은 권력자들은 자신의 탐욕을 위해 수많은 인명을 살상했고, 결국은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피 흘리며 사라졌다. 그 피의 역사가 대한민국의 현대사다.

 

그리스도교회에서 절제되지 않는‘탐욕’은 하느님을 거역하는 ‘우상숭배’라고 규정한다.

 

신약성서 골로새서 3:5는 ‘탐욕’을 이렇게 정의한다.

 

“5.그러므로 땅에 속한 지체의 일들, 곧 음행과 더러움과 정욕과 악한 욕망과 탐욕을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숭배입니다.”(새번역)


그리스도교에서만 ‘탐욕’이 사탄에서 나온 것이라고 단죄하는가? 그렇지 않다.

 

불교에서도 열반에 이르는 데 장애가 되는 삼독(三毒)은 탐욕(貪欲: 탐내어 그칠 줄 모르는 욕심), 진에(瞋恚: 노여움)와 우치(愚癡: 어리석음)라고 규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