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헛다리짚기의 달인 대한민국정부와 언론과 정치인!

아우구스티누스 2016. 7. 16. 11:19

필자는 이미 뉴미디어상에 사드배치지역에 대한 해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필자의 예언에 감탄(?)하시는 분들은 인터넷 검색에 함시영이나 함시영의 아름다운 나라를 입력방문하면 된다(‘구글의 검색이 이용하기에 매우 용이함). 그러면 필자의 글을 그대로 옮긴다.

 

일본의 경우 일본열도를 보호하기 위해 일본의 노예로 취급하는 오키나와를 총알받이로 하듯이, 대한민국도 사드배치지역에 대해 고심해야 한다. 공개적으로 한 지역을 선택하여 그 지역 주민들을 모두 타 지역으로 옮겨 제2의 오키나와로 삼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후폭풍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과학적이며 객관적으로 위험요소가 전혀 없다고 정부가 발표하고 언론들과 정치인들이 떠들어대지만, 성주군민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총궐기하고 있고, 어제 3.15, 5.16, 1212독재문화’, ‘조폭문화’, ‘깡패문화’, ‘악질일제찬양문화를 대변하듯이 전 세계에게 보여서는 안되는 헌정유린과 법질서파괴의 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주어 매우 민망했다.

 

왜 성주군민들은 분노하는가? 애국심이 없어서 그런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정부와 언론과 정치인들이 여전히 헛다리짚기의 국민정서를 읽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내용은 필자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언급하는 것이다.‘올드 보이올드 걸이란 단어를 비롯해 필자가 창조한 단어가 많다. 필자의 블로그를 방문하여 필자의 글을 참조하며 언론에서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사람들이 꽤있다. 어떤 경우는 필자의 블로그의 글을 그대로 옮겨놓은 주간지나 월간잡지들을 종종 볼 때도 있다.

 

이런 사실을 감안하며 왜 성주군민들이 분노하는 이유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첫째, ‘고령박씨의 자부심(자존심)의 붕괴

 

언론에 의하면 박정희 전 대통령은 고령에서 살다 성주로 이전했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성주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제2고향이라고 할 수 있고. 성주는 고령박씨 문중 집성촌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선산이 있다고도 한다.

 

그래서 성주군민들은 자신들의 고향을 성지((聖地)라고 여기며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그 가족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해왔다. 그런데고령박씨의 집성촌에 모든 사람들이 꺼려하는 것이 들어오자,“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知斧斫足)는 속담의 실현됨에 절망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무너진 자부심(자존심: 두 단어는 차이가 있음)은 그 무엇으로 치료할 수 없다. 부부라면 그냥 이혼이요 친구라면 절교다.

 

그런데도 정부와 언론과 정치인은 과학적이며 개관적인 안전을 들이대며 성주군민들이 애국심이 없는 사람(심한 경우엔 빨갱이)이라는 이상한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이미 상처 난 감정엔 진심어린 말이나 논리도 통하지 않는다.

 

2. ‘개돼지의 인식

 

교육부에서 터진 개돼지라는 단어가 고령박씨의 집성촌의 성주군민들은 자신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믿어왔는데, 졸지에 정부의 발언을 듣고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3.15, 5.16, 1212독재문화’, ‘조폭문화’, ‘깡패문화’, ‘악질일제찬양문화가 그릇됨을 눈치 챘다.

 

개돼지라는 단어를 99%국민 모두 피부 깊숙이 체감하면 대한민국은 무너진다.

 

3. 국정역사교과서추진중지

 

필자가 진심으로 충언한다. 지금까지 박정부가 보여준 정책 가운데 지면관계상 두 가지만 언급하겠다.

 

세월호참사사건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자세와 대책을 보면서, 3.15, 5.16, 1212독재문화’, ‘조폭문화’, ‘깡패문화’, ‘악질일제찬양문화의 생명경시의 사탄의 문화를 옹호하는 국정역사교과서추진을 접었으면 하고 희망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후폭풍은 엄청날 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우매하며 생명경시의 정치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망의 문화를 펼치는 자들의 통치를 비판하시고 생명의 문화를 담당한 빛의 자녀들이 실행해야 할 정치철학을 말씀하시면서 당신의 십자가의 철학을 다음과 같이 밝히신다.

 

“25.예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놓고 너희도 알다시피 세상에서는 통치자들이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높은 사람들이 백성을 권력으로 내리누른다. 26.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27.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28.사실은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하셨다.”(공동번역. 마태복음 20:25-2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또한 거짓과 생명경시는 사탄의 짓이고 당신은 진리이시고 생명존중과 풍성의 근원이시다고 선언하신다.

 

“44.너희는 악마의 자식들이다. 그래서 너희는 그 아비의 욕망대로 하려고 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고 진리 쪽에 서본 적이 없다. 그에게는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제 본성을 드러낸다. 그는 정녕 거짓말쟁이이며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다.”(공동번역. 요한복음 8:44)

 

“10.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개역한글. 요한복음 10:10)

 

“6.예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공동번역. 요한복음 14:6)

 

뿐만 아니라 성서는 이렇게 선언한다.

 

“34.어느 민족이나 정의를 받들면 높아지고 어느 나라나 죄를 지으면 수치를 당한다.”(공동번역. 잠언 14:34)

 

“12.임금은 모름지기 나쁜 일을 미워해야 한다. 정의를 세워야 왕위가 든든하다.”(공동번역. 잠언 16:12)

 

“28.임금은 친절과 신실로 스스로 보위하고 정의로 그 자리를 다져야 한다.”(공동번역. 잠언 20:28)


“17.하느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서 누리는 정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공동번역. 로마서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