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철학 이야기

타이밍을 놓치는 대한민국실상!

아우구스티누스 2014. 11. 4. 10:33

세종대왕은 당시 세계 최강 과학르네상스시대를 열었음은 물론 훈민정음창제를 비롯해 국정전반에 관한 모든 것을 중국명나라와는 달리 독창적으로 제작해 시스템화한 위대한 계몽군주로 평가받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왕권과 신권을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며 운영해 조선백성을 사랑한 당시 세계 최고의 민주주의형 정치가였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그는 타이밍(timing) 맞추기 천재였다. 그것은 국토수호와 팽창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문치(文治)만을 힘쓰지 않고 군사훈련, 화약과 화기의 제조개발, 성진(城鎭)의 수축, 봉수대(烽燧臺, 봉화대)완비, 병선의 개량, 병서의 간행 등 국방정책에도 힘을 기울여 국토의 개척과 확장을 추진하는데, 전술전략은 강경책과 회유책이다.


여진(女眞)과의 관계는 무력으로 강경책을 쓰거나 회유하는 화전(和戰) 양면책을 썼는데, 최윤덕과 김종서로 하여금 여진족을 물리쳐 4군 6진을 설치하도록 하여, 압록강에서 두만강 유역까지 국경선을 확립하고, 이곳에 백성들을 옮겨 살게 하는 사민정책(徙民政策)을 실시하여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였다.


일본에 대하여도 강경책과 회유책을 함께 썼다. 1419년(세종 1)에는 이종무(李從茂) 등에게 왜구의 소굴인 쓰시마섬(대마도)를 정벌하게 하는 강경책을 써서 쓰시마 도주(島主) 소 사다모리[宗貞盛]로부터 사죄 받고, 1426년 (세종 8)에 삼포(三浦)를 개항하며, 1443년(세종 25)에는 계해조약(癸亥條約)를 맺어 이들을 회유하기도 하였다.


우리는 세종이 타이밍군사정책으로 갖춘 지도모양을, 분단현실이지만, 21세기에도 고스란히 갖고 있다.


그런데 세종이후 타이밍의 정치를 구현한 정치지도자를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이제 21세기 대한민국현실을 들여다보며, 그 이유에 대해 고찰해보자.


1. ‘세월호 대참사방어’ 타이밍


세월호 대참사로 304명이 수장됐는데, 그중 250명은 열일곱 살의 아이들이다. 중간 수사 결과 10분 정도면 승객 전원이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타이밍을 놓쳐 아까운 생명 모두를 피안의 세계로 보냈다.


올드 걸 댓글 대통령과 행정부의 무책임, 무능력, 무공감, 무질서 등의 무지렁이 실상만 인식했을 뿐이다.


2. ‘경제활성화대책’ 타이밍


최근 올드 걸 댓글 대통령이 행한 시정연설의 한 대목엔 이런 언설이 있다.


‘지금이야말로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


그런데 올드 걸 대통령과 경제팀이 내놓은 경제해법은 생산차원에서 경제활동이 아니라 생산활동과는 전혀 무관한 구닥다리 부동산정책이기 때문에 골든타임이 아니라 실기타임이다.


이것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독자여러분은 필자의 블로그, derbrief@naver.com을 방문해 아래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핵무기, 핵미사일, 우주전쟁을 위한 최첨단우주과학시대!”(10월 30일)


“‘히든 챔피언’의 육성정책의 필요성과 당위성!”(10월 30일)


“혁명적인 최첨단미래산업으로 변신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10월 31일)


3. ‘개헌’ 타이밍


‘개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고 정치권에서 떠드는데, 한반도통일 이룰 때가 골든타임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지난 10월 28일 ‘개헌불가와 직접민주주의시대개막!’라는 글을 올렸기 때문에, 궁금한 독자 여러분은 필자의 블로그를 방문해 참조하기 바란다.


4. ‘애기봉십자가등탑철거’ 타이밍


김포 해병2사단 애기봉 전망대에 설치된 ‘십자가등탑’이 43년 만에 철거되었는데, 이것은 타이밍이 전혀 맞지 않음은 물론 지혜가 없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기독교정신인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애기봉십자가등탑’이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의 개망니 김정은과 그 측근세력에게 하느님심판의 두려움을 안겨주어, 인권탄압의 철권전체주의를 붕괴시키는 동시에, 북녘 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남북통일의 타당성과 필연성을 전하는 메시지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차원에서 ‘애기봉십자가등탑’은 한반도통일 이후에도 중국의 공산당을 박멸할 때까지, 보존되었어야 하는데, 대한민국지도자들에겐 정책의 우선순위가 없다.


5. ‘대북전달살포’ 타이밍


정상적인 대한민국국민 가운데 대북전단살포의 당위성과 필연성에 이의를 가진 사람은 단 한명도 없는데, 이번의 대북전단살포행위는 ‘애기봉십자가등탑철거’작업처럼 전혀 지혜가 없음은 물론 타이밍도 맞지 않는 무대포행위와 다름없다.


아니나 다를까, 살인마 김정은체제는 전단살포를 문제 삼아 고위급회담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북한의 평화악수 후의 국지전을 비롯한 침략과 변덕과 억지주장을 60여 년 동안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단살포로 그 빌미를 제공했다는 것은 아주 아주 아주 어리석기 짝이 없는 행위다.


필자의 블로그를 방문해 다음 글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동아일보. 남북 총격전 유발 ‘대북전단 살포’, ‘국민 52.9% 불필요'”(강추!)(10월 18일)


“동아일보. ‘한국인이 터닦은 대북교역, 중국인이 독식’(강추!강추!강추!)(10월 18일)


6.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보류’타이밍


전작권환수보류는 자주국방의 호기를 놓친 것으로 올드 걸 댓글 대통령의 대실수다.


이것에 대해 궁금한 독자여러분은 필자의 블로그를 방문해 다음 글을 읽어보기 바란다.


“조선일보. [월드 톡톡] ‘국민까지 軍人예우 하는 나라, 美國’(강추!강추!강추!)(10월 14일)


“대한민국군대는 애물단지에 불과한가!”(10월 23일)


“미군의 전시작전통제권환수시기연기의 실체!”(10월 24일)


“전작권환수연기는 국민안전과 행복 그리고 국토수호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군마파아사단의 이익을 위한 것인가!”(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