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북한이 협박한 7인의 탈북자들은 누구인가"(강추!강추!강추!)
김명성 정치부 기자의 북한 엿보기는 살인마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의 쌩얼을 고스란히 보여주어 대한민국국민들로 하여금 개망니 김정은체제와 그 측근세력들에 대한 경계와 북한동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유도하기 때문에 강추!강추!강추!한다.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서 잘 정착하여 건강하며 행복한 삶을 살 때 훗날 한반도통일시 북한동포들이 중국을 선택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흠모하며 자신의 조국으로 선택할 수 있다.
그런데 필자가 볼 땐 탈북자들이 이곳에 편안하게 살려고 올드 걸 비합법적인 정부에게 아부하는 경향이 지나치다. 필자가 탈북자들에게 당부하고자 하는 것은 올드 걸 댓글 대통령정부와 새누리당을 비롯한 수구꼴통들의 하수인으로 전락하여 그들이 주는 달콤한 돈과 권력에 심취하지 말고, 대한민국국익과 국토수호와 한반도통일을 위해 모든 정력을 쏟아주었으면 한다.
이승만, 무신정권(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이 악질친일세력, 일제사생아와 그 후손들을 비롯해 미국 스파이들 모두를 대한민국 주류층과 지배층과 상륲층으로 만들어 놓아서, 한반도분단을 지향하는 미일의 플랜에 놀아나는 꼭두각시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탈북자들은 이들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
이런 사실을 감안하며 김기자의 북한 엿보기를 일별해보자.
북한이 최근 조명철(국회의원)·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장진성(뉴포커스 대표)·김성민(자유북한방송 대표)·강철환(북한전략센터 대표)·김영순(북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김흥광(NK지식인연대 대표) 등 탈북운동가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난·협박했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인간쓰레기들의 추악한 정체를 밝힌다’는 제목의 연재기사를 통해 이들에 대한 인민재판을 진행했다.
기사는 “조국과 인민앞에 죄를 짓고 부모처자와 고향사람들마저 배반하고 남조선으로 도망간 인간쓰레기 탈북자들이 더러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괴뢰패당의 동족대결 책동과 반(反)공화국 모략소동의 앞잡이, 돌격대로 나서 온갖 못된 짓을 일삼는 짐승만도 못한 놈들”이라는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협박으로 가득차 있다.
또 “변절자, 배신자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는 이미 력사의 갈피마다에 뚜렷이 새겨져 있다”며 “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을 천길 땅속을 다 뒤져서라도 기어이 찾아내여 더러운 몸뚱이를 갈기갈기 찢어 칼탕을 쳐죽이겠다”고 협박했다.
북한의 이런 반응은 최근 탈북자들이 국내외에서 북한민주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데 따른 보복행위로 해석된다. 탈북자들은 지난 8월 미국에서 ‘북한을 해킹하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다양한 IT 기술진 및 엔지니어들과 함께 북한주민들에게 미디어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인도네시아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 대북방송과 강연활동, 대북전단 살포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북한이 응징하겠다고 지목한 탈북활동가 7명을 소개한다.
▲조명철 새누리당 국회의원
북한 김일성대 교원출신으로 중국연수 기간 한국으로 망명한 고위층 출신 탈북자다. 최초의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인 그를 두고 북한은 지속적인 비난과 협박을 가해왔다. 이번에 또 다시 조명철 의원을 거론한 것은 최근 그가 ‘통일대박 시대’에 맞춰 전문화된 통일교육을 담당할 교육기관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통일대학교설치법’을 발의했기 때문이다. 우리민족끼리는 조 의원에 대해 “남조선으로 도망가서도 몇푼의 돈과 명예에 유혹되여 괴뢰당국이 시키는대로 우리 제도에 대한 험담질에 앞장서고 반공화국 모략 단체들에 가담하여 동족대결 책동에 발벗고 나섬으로써 악명을 떨쳤고 그 대가로 새누리당의 국회의원 감투까지 얻어썼다”며 “버러지보다 못한 더러운 목숨이나마 조금 더 연장하려면 쓰레기통에 처박힌 채로 썩어 없어질 때까지 잠자코 있는 것이 상책”이라고 협박했다.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우리민족끼리는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에 대해 “공화국은 김흥광을 함흥고등물리전문학교를 거쳐 김책공업대학 교원양성반에 편입시키였으며 그후 함흥고등전자계산기전문학교 교원으로, 함흥공산대학 교원으로 사업하도록 했다”며 “그러나 키워주고 내세워준 고마운 그 은덕에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이 자는 부르죠아사상문화에 현혹되여 썩어빠진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동경에 깊숙이 빠져들고 사기협잡질에 미쳐 돌아가다 월남 도주의 길을 택하였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김흥광놈은 미국에서 진행된 그 무슨 정보통신기술경진대회라는데까지 상통을 들이밀고 반공화국 심리 모략에 써먹을수 있는 프로그람 기술과 장비를 개발해달라고 구걸하는 놀음을 벌렸다”며 “김흥광놈이 절명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협박했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북한군 선전대 장교 출신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북한의 비난·협박을 가장 많이 받아온 탈북자다. 2004년 대북방송을 시작한 김 대표는 지난 2009년 북한민주화를 위한 방송 활동을 인정받아 '대만민주기금회'의 '2009 아시아 민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시상하는 '올해의 매체상'을 수상했다. 북한은 이런 그를 끊임없이 협박해 왔다. 작년에만 2차례 김성민 대표와 주변 사람들을 협박하는 내용의 편지와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용납할수 없는 것은 이놈이 미국과 괴뢰패당의 각본에 따라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다 못해 월남도주자들을 비롯한 민족반역자들을 우리 공화국에 침투시켜 절세의 위인들의 동상과 대기념비를 파괴하려는 대역죄에 가담한 것”이라며 “만고대죄를 지은 김성민놈은 두고두고 우리 인민의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영순 북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순 북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은 인민군협주단 배우출신으로 근무하던 중 김정일의 내연녀 성혜림의 존재를 안다는 이유 때문에 10년간 요덕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됐던 탈북자다. 부모가 모두 수용소에서 영양실조로 숨졌다. 그런 이유로 김영순씨는 북한 인권실상 증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스위스 유엔 3차 인권결의안 채택 참가 및 영국 의회 상원 방문 증언, 벨기에 EU연합 27개국 위원장 면담, 대만 디아스포라 평신도 13차 대회 참석 증언, 뮤지컬 요덕스토리 북한 안무가 활동(워싱턴, 뉴욕, LA 등), 국무총리 내정자(한명숙) 국회 청문회 출석 증언, 캐나다 토론토 인권회의 증언, 국내 학교 및 군부대 350여 회 특강을 진행했다. 이런 그를 두고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으로 도망간 이 년은 그 나이에 그 어떤 남성도 가림없이 매춘행위를 일삼았다”며 “김영순은 먼 후날에 가서도 력사와 후대들 앞에 변절과 배신의 대명사,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 불리워지게 될 것”이라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비난과 저주를 퍼부었다.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요덕수용소 출신인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는 미국의 부시 전 대통령을 만나 미국과 국제사회에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실체를 알렸다. 조총련 고위간부였던 할아버지가 정치범으로 몰려 숙청당하면서 연좌죄에 걸려 10년간 요덕수용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그는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공동대표, 북한전략센터 대표 등을 맡아 북한 인권개선과 민주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북한은 강철환 대표를 향해 “쓰레기는 어디 가나 역한 냄새를 풍기며 사람들의 비난을 받기 마련”이라며 “고향과 조국을 배반한 자들의 운명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했다.
▲장진성 뉴포커스 대표
장진성 뉴포커스 대표는 북한의 대남담당 부서인 노동당 통일전선부에서 근무했던 탈북자다. 시인인 그는 북한의 참상을 고발한 시집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를 펴내 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그는 최근 뉴포커스라는 탈북자 인터넷 매체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우리민족끼리는 ”인간이기를 그만 둔 이런 추물이 남조선에서 그 무슨 단체의 대표요 뭐요 하면서 돌아치고 있는 것이야말로 세상 웃기는 노릇이 아닐수 없다“며 ”이런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리게 하고 반공화국 모략 소동에 광분하는 괴뢰패당이야말로 가련하고 어리석기 그지없다“고 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대북 전단 살포로 잘 알려진 박상학 대표를 두고 북한은 ”짐승만도 못한 이 자는 그 무슨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표자리에 들어앉아 지금도 반공화국 삐라살포 놀음에 앞장서고 있다“며 ”참으로 겉만 사람일뿐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마저 서슴없이 집어던진 인간쓰레기“라고 비난했다. 그는 지난 8일 추석을 맞으며 임진강에서 대북전단 수십만장을 날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