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철학 이야기

신임 KBS이사장 후보에 이인호 적격자인가?

아우구스티누스 2014. 8. 30. 10:39

필자는 신임 KBS 이사장 후보에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 내정을 네 가지 차원에서 반대한다.


첫째, 1936년 5월 19일 생, 7
9세의 올드 걸이기 때문이다. 

올드 걸 댓글 대통령의 주변엔 낼이면 저쪽나라로 가야 할 올드 보이와 올드 걸로 채워져 있어서, 과연 이들이 국민과 국익을 위해 일할 것인가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다. 그저 자기 몸 하나 챙기기도 벅찰 뿐만 아니라 이들은 모두 올드 걸 댓글 대통령 부친명예회복과 올드 걸 청와대입주의 고수에만 몸부림치고 있을 뿐이다.

둘째,  이인호의 조부 이명세(1893-1972)가 악질 친일세력, 일제사생아이기 때문이다. 
 
이명세는 대통령 직속기구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2009년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4인 명단에 포함됐을 뿐만 아니라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에도 올라온 민족 반역자이다.​
 
지난 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연합 의원들도 성명을 통해 이명세의 친일 행각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교수의 조부인 이명세는 친일 기업으로 부를 축적해 1939년 11월1일 조선총독부가 친일 유학자들을 동원해 만든 조선유도연합회 상임참사로 선출돼 충과 효의 정신으로 이어진 조선 유림을 친일화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유림으로서 부끄럽게도 춘산명세(春山明世)로 창씨개명했고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님과 대척하며 성균관의 항일 정신을 훼손하려 했다.”
 
“이명세는 1941년 조선임전보국단(朝鮮臨戰報國團) 발기인으로 
참여해 조선의 젊은이들에게 일왕을 위해 태평양전쟁에 나가 싸우다 죽으라고 한 인물이다.”
 
“조선임전보국단은 단장 최린을 비롯하여 대표적인 친일파들에 의해 만들어진 단체로서 황민의식 고취와 군수 자재 헌납운동 등 친일 행위를 전개한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범한 단체다.” 
 
셋째, 자유와 독립의 역사보다 부자유와 노예역사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인호는친일독재 논란을 일으킨 ‘교학사 교과서’를 출간한 교과서 포럼과 이를 주축으로 하는 현대사학회의 고문으로 ‘헌정유린과 법질서파괴’, ‘구타고문살인’, ‘낙태합법화’, ‘성폭력’등의 ‘ 사단의 사망문화’를 대한민국의 주로 문화로 만든 이승만, 무신정권(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을 찬양하며 ‘인권존중의 생명문화’와 ‘민주화’를 우습게 여기는 시대 뒤떨어진 인물이다.
 
넷째, 올드 걸 댓글 대통령이 자신의 부친, 쪽발이 경력과 독재경력을 악질 친일세력, 일제사생아 후손인 이인호를 통해 없애려 하기 때문이다.
 
사실 올드 걸이 일본 식민지배를 옹호하고, 독재자 이승만을 찬양했던 올드 보이 류영익을 국사편찬위원장에 임명한 것도 자신의 부친 박정희도 이승만처럼 소설화해달라는 의미이다.
 
여하간 과거 이인호의 언설을 보면, 혹시 성이 이씨라 우봉이씨 가문 출신 매국노 이완용후손인가 생각한 적도 많이 있었을 정도로 필자는 이인호의 역사관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렇듯 올드 걸 댓글 대통령의 머리 엔 오직 자신의 불법청와대입주고수, 자신의 인기향유, 그리고 부친의 명예회복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백해무익하며, 그가 추천한 이인호도 국민정기를 완전히 죽이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올드 걸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