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생명을 조롱하는 자들의 운명은?

아우구스티누스 2014. 8. 28. 09:55

세월호대참사의 가족과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자들이 너무 많다. 그 이유는 이들이 1%의 상류층이나 지배층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싸구려 인생들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인권존중의 생명문화'와 민주주의를 홀대하며 '죽음의 찬가'를 부르는 사단의 자식들이 즐비해 아찔하다. 박정희를 비롯해 전두환과 노태우의 무신정권이 만들어낸 '헌정유린과 법질서파괴', '구타고문살인', '낙태합법화', '성폭력' 등의 '사망문화'를 옹호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하늘의 심판이 내려져 자살률 세계 최고, 저출산률 세계 최고, 고령화사회진입 등으로 인구가 현격히 감소해, 세계지도나 역사책에서 사라질 우려가 있다고 세계석학들이 진단내려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안전불감증의 천재들답게, 세월호대참사의 가족을 씹는 자들이 너무 많다.

더욱 가관은 종교계 대빵들이 내놓은 해법은 하늘의 가치를 따르기 보다는 올드 걸 댓글 대통령의 비합법적인 청와대입주인정, 세월호대참사에 대한 올드 걸의 무책임, 무능력, 무소통에 대한 무죄를 보여주고 있다는 데 있다.

지금부터 종교계 대빵들은 세월호대참사에 대해서 입을 다물었으면 좋다고 본다. 그 이유는 당신들의 영혼 속엔 '인간적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 없다'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같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얼굴이나 언설 또는 행동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재현되는데 반해, 당신들 얼굴에선 성직자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음은 물론 언설에도 진정성이 묻어나오지 않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출국하고 나서야 비로소 노란 리본을 달며 세월호대참사에 관심있는 듯한 위선적인 행동에서 풍기는 시궁창냄새가 코를 찌르고 있어, 99%국민들은 역겨워한다. 당신들은 당신들의 특권을 합법적으로 마음껏 향유하기 위해서 99%의 국민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1%의 기득권층을 옹호하며 대변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교훈하신다. 

"1.그 때에 예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모세의 자리를 이어 율법을 가르치고 있다. 3.그러니 그들이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본받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4.그들은 무거운 짐을 꾸려 남의 어깨에 메워주고 자기들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일은 모두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이마나 팔에 성구 넣는 갑을 크게 만들어 매달고 다니며 옷단에는 기다란 술을 달고 다닌다.'"(마태복음23:1-5. 공동번역)

"11.너희 중에 으뜸가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진다.13.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하늘 나라의 문을 닫아놓고는 사람들을 가로막아 서서 자기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들어가려는 사람마저 못 들어가게 한다.14. (없음) 15.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겨우 한 사람을 개종시키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개종시킨 다음에는 그 사람을 너희보다 갑절이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고 있다."(마태복음23:11-15. 공동번역)

"23.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에 대해서는 십분의 일을 바치라는 율법을 지키면서 정의와 자비와 신의 같은 아주 중요한 율법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십분의 일세를 바치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지만 정의와 자비와 신의도 실천해야 하지 않겠느냐? 24.이 눈먼 인도자들아, 하루살이는 걸러내면서 낙타는 그대로 삼키는 것이 바로 너희들이다. 25.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잔과 접시의 겉만은 깨끗이 닦아놓지만 그 속에는 착취와 탐욕이 가득 차 있다. 26.이 눈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먼저 잔 속을 깨끗이 닦아라. 그래야 겉도 깨끗해질 것이다. 27.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겉은 그럴싸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썩은 것이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다. 28.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옳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 차 있다. 29.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예언자들의 무덤을 단장하고 성자들의 기념비를 장식해 놓고는 30.'우리가 조상들 시대에 살았더라면 조상들이 예언자들을 죽이는 데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고 떠들어댄다. 31.이것은 너희가 예언자를 죽인 사람들의 후손이라는 것을 스스로 실토하는 것이다. 32.그러니 너희 조상들이 시작한 일을 마저 하여라. 33.이 뱀 같은 자들아, 독사의 족속들아! 너희가 지옥의 형벌을 어떻게 피하랴? 34.나는 예언자들과 현인들과 학자들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그러나 너희는 그들을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십자가에 매달고 또 더러는 회당에서 채찍질하며 이 동네 저 동네로 잡으러 다닐 것이다. 35.그래서 마침내 무죄한 아벨의 피로부터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된 바라키야의 아들 즈가리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땅에서 흘린 모든 무죄한 피 값이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마태복음23:23-35. 공동번역)

세월호대참사의 가족과 희생자들을 조롱하며 올드 걸 댓글 불법대통령을 찬양하는 자들과 종교계대빵들은 사후에 올드 걸 부친 박정희가 있는 불행한 곳으로 갈테니 그 곳에 가서 올드 걸과 그 부친과 함께 마음껏 회포를 풀라! 어리석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