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철학 이야기
박근혜 댓글 대통령의 눈!
아우구스티누스
2014. 7. 20. 08:40
불법 댓글로 청와대 입주 후, 박통이 보여준 인사들을 점검해 보면 정지은 사회평론가가 오늘 동아일보에 올린 사설의 제목 ‘어떻게 고르고 골라도 이런 사람만 고를까’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을 것이다. 지도자 자격으론 제로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직접민주주의인 뉴미디어의 국민인사검증이 있어서, 최악인물은 피하고 차악인물을 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 청와대 인사검증과 청문회의 간접민주주제도만 신뢰했다면 박통정부의 시궁창 썩는 냄새로 올 여름지내기가 고역이었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세계지도나 역사에서 사라질 운명으로 전락했을 것이다.
게다가 지난 17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와대로부터 면직 통보를 받았는데, 그 이유는 유 전장관이 박통에게 직언해 미운 털이 박혀서 그렇다는 소문이 정관계에 파다하다.
이와 같이 박통은 전 여옥 전 의원이 말한 것처럼 대통령 감이 아닐 뿐만 아니라 YS말대로 ‘칠푼이’고, 눈은 떴지만 그 눈도 상당히 뼜다고 본다.
그리고 세월호대참사의 피라미에 불과한 유벙언체포는 7.30재보선용으로 써 먹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