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혹당한 영국성공회와 루터교’ YouTube!!!

‘미혹당한 영국성공회와 루터교’를 YouTube로 올렸다.

 

독자 여러분께서 구글의 검색에 ‘함시영 목사’를 기입하면 함시영 목사 관련 이미지가 나타나고, 그 위에 검색결과(함 목사 강의 분야별로 정리)를 참조하면 위의 강의를 듣고, 기독교와 천주교의 차이점은 물론 철학과 타종교와도 비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필자가 그 동안 강의한 내용도 시청할 수 있다.​

 

19세기 후반 바티칸은 서서히 몰락하고 있었는데, 기독교 두 국가 성공회 영국과 루터파의 프로이센이 협력하여 바티칸을 완전히 없애고, 기독교를 세계에 전파했어야 했는데, 이들은 오히려 갈등과 투쟁으로 바티칸을 소생시켰다. 이 시기는 이탈리아가 통일국가를 이루면서 교회국가를 부정하며 바티칸을 코너로 몰아세워던 중이었는데, 영국과 프로이센은 성삼위 하나님이 주신 전 세계의 기독교화의 기회를 완전히 놓치고, 결국 바티칸의 노예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러면 이것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1. 이탈리아

 

바티칸 교주 비오 9세(라틴어 Beatus Pius PP. IX; 이탈리아어 Beato Papa Pio IX; 프랑스어 Pape Pie IX; 독어 Papst Pius IX; 영어 Pope Pius IX, 본명 조반니 마리아 마스타이 페레티Giovanni Maria Mastai-Ferretti, 재위 1846-1878, 1792-1878)는 역대 교황 가운데서 처음으로 사진을 찍은 교황으로 사진 찍는 것을 매우 좋아한 습성으로 바티칸 역사이래로 아주 중요한 사건을 터뜨렸다.

 

그리고 그가 재직한 임기동안은 이탈리아의 해방전쟁과 통일전쟁 시기 였다.

 

주세페 마치니Giuseppe Mazzini, 1805-1872)와 주세페 M. 가리발디(Giuseppe Maria Garibaldi, 1807-1882)의 협력으로 이탈리아 통일 운동(Risorgimento, 1750-1870)을 완성하여 1860년 근대 통일 이탈리아 국가를 세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이탈리아어 Vittorio Emanuele II; 영어 Victor Emmanuel II , 재위 1861-1878, 1820-1878)는 당해 교황군을 격퇴한 후 로마와 라티움(Latium)을 제외한 모든 교황의 영토를 점령하고, 1870년에 이탈리아가 교황령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무력으로 침공해 점령한다. 당시 교황 비오 9세(라틴어 Pius PP. IX; 이탈리아어 Papa Pio IX, 재위 1846-1878, 1792-1878)는 강력하게 저항하지만, 이때부터 교황은 ‘바티칸의 포로’로서 살아야만 했다. 1929년에 이르기까지 교황들은 바티칸을 떠날 수 없었다.

 

이런 문제는 바티칸 교주 비오 11세(라틴어 Pius PP. XI; 이탈리아어 Papa Pio XI; 영어 Pious XI, 재위 1922-1939, 1857-1939)에 의해 해결된다. 비오 11세는 1929년 이탈리아 당시 수상 베니토 무솔리니; 이탈리아어 Benito Andrea Amilcare Mussolini, 재위 1922-1943, 1883-1945) 정권과의 사이에 라테라노(이탈리아어 Palazzo Laterano; 영어 Lateran Palace)에서 라테라노 조약(라테란조약; 라틴어 Pacta Lateranensia; 이탈리아어 Patti lateranensi; 영어 The Lateran Treaty)을 체결하고, 1947년 이탈리아의 헌법에 인준되어 교황청이, 오늘의 ‘바티칸시국(市國)(라틴어 Status Civitatis Vaticanae; 이탈리아어 Stato della Citta del Vaticano; 영어 The Vatican City State)으로 자리를 잡는다.

 

이처럼 바티칸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사면초가로 거의 사멸수준이었다.

 

2. 프로이센제국

 

이탈리아의 근대국가완성 당시 독일도 통일국가를 지향하고 있었다. 독일의 역사를 대략적으로 살펴보자.

 

독일 제1제국 (신성 로마 제국; 라틴어 Sacrum Romanum Imperium ; 독어 Heiliges Römisches Reich, HRR, 962-1806; : 오토 1세; 오토 대제; Otto I; Otto der Große; 영어 Otto the Great, 912-973시기-1806년 8월 6일 프랑스인의 황제 나폴레옹 1세Napoléon Bonaparte, 재위 1804-1814, 1815, 1769-1821이 라인 동맹을 만듦과 동시에 신성로마황제 프란츠 2세Franz II, 1768-1835가 제국의 해체를 선언)-제2제국(Zweites Reich, 프로이센제국, 루터교, 1871-1918: ‘빌헬름 1세; 독어 Wilhelm I; 영어 William I 프로이센의 국왕 1861-1888, 제2제국 황제 1871-1888, 1797-1888’은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승리한 뒤, 1871년 1월 18일, 베르사유 궁전에서 만장일치로 독일제국의 세습 황제로 추대했고, 독일 통일이 완성된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Otto von Bismarck, 1815-1898가 독일 제국 제1대 수상에 임명됨)-바이마르공화국(독어 Weimarer Republik; 영어 Weimar Republic, 1918-1933/1918년 11월 혁명으로, 프리드리히 3세; 독어 Friedrich III; 영어 Frederick III, 재위 1888.3.9.-6.15, 1831-1888과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 재위 1837-1901, 1819-1901.1.22의 장녀인 빅토리아 공주Victoria Adelaide Mary Louise, 1840-1901.8.5.에서 태어났지만, 양친의 자유주의 사상을 거부하고, 할아버지인 빌헬름 1세의 군국주의를 좋아했던 황제 빌헬름 2세Wilhelm II, 1888-1918, 1859-1941가 폐위되어 네덜란드로 망명하고, 공화국 헌법의 초안 및 승인 절차가 베를린의 소요를 피해 바이마르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름이 유래/독일에 뿌리를 둔 하노버 왕가The House of Hanover는 1714년 조지 1세George I, 재위 1714-1727, 1660-1727부터 1901년 빅토리아 여왕Victoria, 재위 1837-1901, 1819-1901.1.22의 서거까지 187년 동안이고,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영국 국민 사이에 반反 독일 감정이 무르익어가자 왕실은 국민감정을 고려해 신속히 독일식 칭호를 영국식 칭호인 윈저 왕가The House of Windsor로 바꿈)-나치독일(NS-Staat; 영어 Nazi Germany; 독일 제3제국Drittes Reich, 1933-1945)

 

당시 프로이센은 군국주의의 노선 때문에, 루터교의 세계화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어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결국 빌헬름 2세는 황제의 자리에서 쫓겨났다.

 

그런데 독일은 여전히 정신차리지 못하고, 지난 482년 종교개혁기념일인 1999년 10월 31일 세계24개국 성직자 대표단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독일 바이에른주(독어 Bayern; 영어 Bavaria)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 1555년의 아우크스부르크 화의; 영어 The Peace of Augsburg, Augsburg Settlement; 독어 Augsburger Religionsfrieden의 결정, 곧 각 지역 주민의 신앙은 지역 통치자의 신앙에 따른다cuius regio, eius religio; whose region, his religion화의에 의해 루터파는 독일의 많은 지역, 특히 북부와 동부에서 지배적인 종교가 됨)성 ‘안나 루터교회’의 신구교참석예배에서 로마가톨릭 교황청‘그리스도인 일치촉진주교회의’명예위원장(the President Emeritus of the Pontifical Council for Promoting Christian Unity, 1989-2001), 오스트레일리아출신의 에드워드 캐시디(Edward Cassidy, 1924-: 1949년 사제서품, 1970년 주교, 1991년 추기경, 2001년 은퇴) 추기경과 루터교 세계연맹(The Lutheran World Federation, LWF) 회장 크리스티안 크라우제(Christian Krause, 1940-: 1968년 목사안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격리 정책반대운동Anti-Apartheid Movement를 전개하면서 억압받는 사람들의 자유와 정의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 감독이‘칭의(稱義)의 교리에 관한 공동선언문’(The Joint Declaration on the Doctrine of Justification: 1997년에 작성된 것으로 양 교회의 추인 과정을 거쳐 2년 후 공식 발표됨)에 공식서명함으로써 화해라기보다는 바티칸의 노예로 전락했다.

 

3. 영국

 

비오 9세가 바티칸포로가 된 1870년 영국 국교회 협의회는 바티칸을 완전히 없애버리고, 세계의 기독교화의 주역이 되기보다는 아주 어리석게‘킹 제임스 성경’의 개정판(a revision of the King James Bible)을 만들 것을 결정한다.

 

​바티칸의 예수회의 공략에 의해 킹 제임스 성경의 ‘공인본문’(The Byzantine text-type=Majority Text=Traditional Text=Ecclesiastical Text=Constantinopolitan Text=Antiocheian Text. 사도행전 11:26의 The disciples were called Christians first at Antioch=Syrian Text)이 부정되고, 그 대신 수정될 뿐만 아니라 삭제된, 곧 부패된 비평사본을 사용하여, 엉터리 ‘킹 제임스 개정판’(Revision of the King James Bible. 1881 신약, 1885 구약, 1895 외경)이 탄생하며, 영국 성공회는 완전히 바티칸의 노예가 된다.

 

4. 바티칸

 

바티칸의 어두운 시기에 비오 9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보다는 오컬티스트 답게 1854년 12월 8일 회칙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라틴어 Ineffabilis Deus; 영어 Ineffable God)을 통해 ‘성모무염시태’(聖母無染始胎; 오컬트 마리아의 원죄 없는 잉태; 라틴어 Immaculata conceptio; 영어 immaculate conception)를 믿을 교의로 선포하며, 오컬트 마리아종교의 기초를 놓는다.

 

비오 9세는 바티칸의 멸망을 막기 위해 제1차 바티칸공의회(라틴어 Concilium Vaticanum Primum; 영어 The First Vatican Council of 1869-1870)를 개최하며, 1870년 영국성공회가 만들어낸 킹 제임스 성경은 오류투성인 것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교황 무류성’(無謬性; 무오성無誤性; 라틴어 infallibilitas; 영어 Papal infallibility)을 선언한다.

 

오컬트 바티칸은 ‘성경’(Sacred Scripture), ‘전승’(Sacred Tradition),‘교도권’(敎導權Sacred Magisterium)을 ‘무류(無謬)의 하나님의 계시’(infallible, divine revelation)라고 결정한다.

 

그리고 1950년 11월 1일 비오 12세(라틴어 Pius PP. XII; 이탈리아어 Papa Pio XII; 영어 Pope Pius XII, 재위 1939-1958, 1876-1958)는‘엑스 까테드라’(ex cathedra=from의 ex+ chair의 cathedra; 영어 from the chair, with supreme apostolic authority, from the seat of supreme apostolic authority; 교황좌座의 선언: 마태복음 23:2의 in Moses’seat, in the chair of Moses, with the authority of Moses에서 기원)에서 교서(敎書) 사도헌장 ‘지극히 관대하신 하나님’(라틴어 Munificentissimus Deus; 영어 The most bountiful God)을 통해 ‘성모(聖母) 몽소승천(蒙召昇天; 라틴어 Assumptio Beatae Mariae Virginis in coelum, Assumptio Mariae; 영어 Assumption of the Virgin, Assumption of Mary)을 정식 교의로 선언함으로써 믿을 교리(the dogma of the Assump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로 지정되고, 8월 15일을 성모승천 축일로 지킨다.

 

2004년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을 맞아 요한 바오로 2세(라틴어 Sanctus Ioannes Paulus PP; 이탈리아어 Papa San Giovanni Paolo II; 영어 Saint Pope John Paul II, 재위 1978-2005, 1920-2005)는 루르드(Lourdes)를 방문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흠숭지례보단 오컬트 마리아 숭배가 바티칸의 공식예배임을 전 세계에 선언한다.

 

그러면 루르드에 대해 살펴보자.

 

바티칸은 비오 9세의 오컬트 마리아의 원죄 없는 잉태의 교리(1854)를 합법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소설을 쓴다.

 

1858년 2월 11일 14세 소녀 마리아 베르나데트 수비루가 프랑스 남서부의 작은 시골 마을인 루르드의 마사비엘 동굴에서 오컬트 마리아의 현현을 본다. 오컬트 마리아는 자신을 '원죄 없으신 잉태’라고 소개한 후, 17차례에 걸쳐 수비루에게 보인다. 오컬트 바티칸은 1858년 11월 루르드 조사위원회를 발족해 4년간 조사를 하고, 1862년 당시 비오 9세는 오컬트 마리아의 현현을 공식 인정하며, 자신이 선포한 오컬트 마리아의 원죄 없는 잉태의 교리(1854)를 합법화한다.

 

루르드 성지는 수비루가 판 ‘기적의 샘물’로 유명하는데, 성경의 ‘실로암’수준이다. 1858년 이후 이 샘물을 마시거나 몸에 바른 뒤 난치병이 치료됐다는 기적 사례가 7천 여 건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70건(2018년 2월 기준)은 바티칸이 교황청 기적으로 공식 인정했다고 한다.

 

요한 바오로 2세는 루르드를 방문해, 요한복음 14:3을 오컬트 마리아 승천 교의의 주요 근거 가운데 하나로서 강론했는데, 그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성도들을 위한 천국에 대한 약속이다. 이런 오류를 범한 이유는 오컬트 바티칸과 천주교 신자들은 성경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성경말씀을 살펴보자.

 

“3.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개역한글. 요한복음 14:3)

 

“3. And if I go and prepare a place for you, I will come again, and receive you unto myself; that where I am, there ye may be also.”(KJV. John 14:3)

 

“3. And if I go and prepare a place for you, I will come back and take you to be with me that you also[ɔ́:lsou] may be where I am.”(NIV. John 14:3)

 

5. 종합

 

오컬트 바티칸 교주무오설로 하나님말씀인 킹 제임스 성경의 오류임을 밝히면서 신성모독죄를 범하고 정통 기독교의 부흥을 약화시켰고, 오컬트 마리아 경배와 승천을 통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구속사역을 정면으로 부정하면서 만인구원인 다원주의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