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긍정적인 차원의 글을 올리기를 원하지만, 문 대통령 자체가 지도자감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도 필자는 문 대통령에 대해서 비평을 할 수 밖에 없다.
1.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고급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이유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동맹차원 보다는 상식적인 차원에서 문 대통령과의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필자는 수없이 SNS상에서 논했기 때문에 여기에선 두 가지 관점에서 말하겠다.
(1) 문 대통령이 친북친중친러의 노선을 지향하는 초 극단적인 반미주의자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이유 가운데 하나만 들겠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경로를 통해서 문 대통령에게 ‘반화웨이 동참’을 하라고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고급정보를 공유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문 대통령이 이것을 거부하고, 스스로 시진핑의 노예의 길을 걷겠다는 사인을 보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제3차 미북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먼저 만나 트럼프 대통령에게 인계하는 계획을 냉정하게 거절했다. 물론 내년 대선을 위해‘북한 땅을 밟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필요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지만, 회담내용의 고급정보는 알려주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문 대통령은 미북협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대한민국의 이익을 지켜야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가 문 대통령을 왕따시켜, 한반도문제는 자연스럽게 두 국가의 이익에 의해 좌지우지하게 됐다.
다음과 같은 상황은 이를 증언한다.
1) 문 대통령의 왕따로 트럼프와 김정은이 마주 앉은 판문점 한국 지역 ‘자유의 집’회의실에는 성조기와 인공기가 번갈아 7쌍씩 내걸렸지만 태극기는 없었다.
2)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회견에서 북 미사일 발사 실험이 대한민국 영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는 사실엔 관심이 없고, 오직 미국우선주의 입장에서
“나는 미사일 발사로 보지 않는다”고 했다.
3)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의 단어는 사라졌고, 북한은 엊그제 최룡해의 입을 통해 ‘핵무력 완성’을 선언했다.
(2) 문 대통령의 어리석은 지도자상 때문이다.
문 대통령을 제외하곤 한반도문제를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차원에서 해결하겠다는 지도자는 단 한명도 없다. 한반도문제는 각국의 이익의 관점에서 다루어진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국제정세에 무지할 뿐만 아니라 정치인 DNA가 부재하기 때문에 사랑과 정의와 평화라는 추상명사를 아주 좋아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문제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서 필자가 수없이 글을 올렸기 때문에 여기에선 네 가지 차원에서 논하겠다.
1) 2020년 대선의 압승을 위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을 활용하고 있다.
2)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립서비스를 하고 있다.
3)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문제를 잘 관리하여, 자신의 8년 임기가 끝난 후, 장녀 이방카를 미국의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등극시켜, 케네디, 부시 집안처럼 트럼프가를 ‘정치명문가’로 만들려고 한다.
4) 일단 김정은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해, 후에 트럼프가(家)를 비롯해 미국기업이 북한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서다.
2. 김정은이가 문 대통령을 호구로 여기는 이유
(1) 김정은은 트럼프, 문재인 정부 때가 아니면 기회가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김정은은 아주 어리석을 정도로 순진한 문 대통령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성취했기 때문에, 더 이상 문 대통령의 역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다음과 같은 내용은 이를 증언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믿는다.(중략) 영변의 핵시설 전부가 검증하에 전면적으로 완전히 폐기된다면 북한 비핵화는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든다”고 김정은의 입장을 대변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6월 27일 북한 외무성의 일개 미국담당 권정근 국장이 문 대통령을 향해 모욕적인 언사를 다음과 같이 늘어놓았다.
“조(북)·미 대화는 남조선 당국이 참견할 문제가 전혀 아니다”
“협상을 해도 조미가 직접 마주 앉아 하게 되는 만큼 남조선 당국을 통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남조선 당국은 제 집의 일이나 똑바로 챙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런 모욕적인 외무성 국장의 담화에 문 대통령은 싱글벙글이다. 그래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호구로 찍혔다.
(2) 일관성있는 ‘통미봉남’(通美封南)의 전략고수
김정은은 문 대통령을 철저히 이용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성취했고, 이젠 트럼프 대통령과의 빅딜을 통해 한반도를 접수해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로 완성하려고 작정하고 있다.
미국도 친북친중친러의 노선을 위해 초 극단적인 반미주의자의 길을 걷고 있는 문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버리고,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를 관리할 것이다.
3. 결과
(1) 문 대통령은 제3차 미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53분간 빈방에서 대기했다. 그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고급정보는 얻지 못하겠지만, 아주 하찮은 소식이라도 귀동냥하기 위해서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이런 노예적인 촌평을 내놓았다.
“문 대통령은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타고,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된다’고 했다”
(2) 제3차 미북정상회담 당시 국내 언론의 생중계 카메라는 북미 언론에 밀려나며 흔들리는 영상을 송출해야 했다.
4. 종합
필자는 SNS상에서 수없이 문 대통령이 친북친중친러정책을 완전히 버리고 미국에 올인하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고 권면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필자의 조언을 조롱하다가 소수 국민들로부터‘하야’라는 단어를 듣는 신세로 추락했다.
늦지 않았다. 문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미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듯이, 국익과 국민의 행복을 망치게 하는 반미주의자들의 저항을 물리치고, 굳건한 한미동맹, 한미FTA, 한EUFTA 기초위에 트럼프 행정부와 협조하면, 국격은 업그레이드 되는 동시에 경제는 회복될 것이고, 국민들은 행복한 삶을 향유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은 올해 트럼프 대통령과 더불어 노벨상을 수상할 것이고, 대한민국식의 통일한국의 기초를 놓아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역사와 세계시민으로부터 찬탄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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