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김연철 원장이 집필한 저서 ‘협상의 전략’을 읽고 통일부장관으로 발탁했다고 언론들이 떠들어대는 데, 그것을 신뢰하면 문 대통령은 스스로 인물 보는 눈이 제로임을 전 세계에 선언했다. 필자가 대통령이라면 김 원장을 학자나 기자로 지내게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당 대변인이나 보좌관으로 기용할 것이다. 그러면 그 이유에 대해서 말하겠다.
1. 사람이나 사건을 보는 눈이 독특하고 예리한 분석가
(1) 2015년 당시 야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군복을 입고 강화도 해병대대를 방문해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비평:‘군복 입고 쇼를 하고 있다’
(2) 2016년 당시 추미애 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평:‘감염된 좀비’
(3) 2016년 민주당의 김종인 대표에 대한 비평: ‘박근혜 전 대통령이 씹다 버린 껌’
(4) 2017년 대선에 출마했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비평: ‘자기 출세를 하는 자전거 리더’
이런 사실은 김 원장은 책임 짓는 장관이 아니라 마구 떠들어도 되는 학자나 기자 아니면 당 대변인이나 보좌관이 천직임을 증언한다.
2. 국제정세에 무지한 비실용적이며 반미주의적인 민족주의자
김 원장은 2016년 7월 당시 김종인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사드 배치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히자 페이스북을 통해‘나라가 망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그해 8월엔 사드 배치를 반대하며 ‘지금이라도 우리 운명을 스스로의 힘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사실은 김 원장의 국제정치관이 당시 국제정세의 문법을 전혀 숙지하지 못해 일제의 먹이감으로 전락한 조선시대의 탁상공론자들의 세계관임을 고발한다.
3. 지혜가 없는 무대포의 ‘햇볕정책’추종자
지난해 언론기고에 올린 글: “제재를 유지하면 얻을 것은 과거의 실패고, 잃을 것은 역사의 기회다”
지난 2016년엔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를 비판하는 칼럼에 올린 글: “제재가 아니라 자해다”
독일은 한반도처럼 6.25전쟁이란 비극이 없었기 때문에 평화통일이 가능했지만, 한반도는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의 김정은의 조폭정권이 무너지지 않으면 평화통일이 어렵다.
김 원장의 사고체계로 대북문제를 풀 경우 100% 대한민국은 조폭 김정은의 손아귀에 들어가거나 아니면 중국의 위성국가로 전락한다.
4. 종합
문 대통령이 김 원장을 발탁한 것은 김 원장이 남북경협을 강조하고 대북제재엔 부정적 태도를 보인 강성 햇볕론자 인 동시에 문 대통령이 자신의 무의식층에 자리 잡고 있는 자신의 자아를 김 원장의 기질 속에서 발견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김 원장의 극단적인 반미주의적인 민족주의를 활용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려고 한다.
그런데 미국과 협조하지 않을 경우, 중국에 올인 하려고 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문 대통령도 아웃되는 동시에 대한민국은 세계역사나 지도책에서 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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