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찾은 대한민국의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라며 핀잔을 줬다고 국회와 언론에서 야단이다.
리선권은 김정은의 복심이기 때문에 선권의 말은 곧 정은의 말이다. 정은이가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순방 중에 제재완화정책을 제시한 후 자신의 지극한 환대에 대해 구체적인 감사의 행동 없이 청와대에서 식사하고 있는 문 대통령에게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비아냥거리고 있음을 리선권의 막말은 미리 보여주고 있다.
선권의 언어를 통해 정은이가 한미동맹을 파괴한‘우리민족끼리’, ‘북핵폐기’가 아니라 미국의 핵우산제거(주한미군철수)인 ‘한반도 비핵화’ , 구체적인 핵리스트 제출 등의 행동이 없는‘종전선언’, 미국을 향한 미래핵을 포기하는 대신 대한민국을 고스란히 접수하겠다는 현재핵보유를 위한‘선(先)대북 제재 완화’를 관철시키려고 몸부림치고 있음을 또한 알 수 있다.
정은이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를 만나 대화하는 자체가 자신의 체제보장이요 북한선진경제국보증수표임을 전혀 모르는 아주 어리석은 등신 같은 녀석이다.
그 녀석은 중러를 통해 경제이득을 꾀하는 동시에 인도와 파키스탄처럼 핵보유국가로 가려고 잔머리를 굴리면서, 문 대통령이 유럽순방 중 말로만 제재완화정책을 제시하곤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에 대한 그 녀석의 노골적인 불만이 리선권의 막말을 통해서 현재 진행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어제(29일) 청와대에서 정의용 안보실장을 뛰어넘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먼저 만난 사실을 무겁게 생각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정권을 지탱하는 두 기둥이 핵무기 프로그램과 인권 침해라는 것을 인지하고, 비핵화문제를 제기하면서 인권 이슈도 정은에게 던지고 있다. 그런 반면에 인권변호사 출신 문 대통령은 아주 이상하리만큼 평양 세습 왕조의 정치범수용소에 대해 침묵하며, 그렇다고 강력한 비핵화주장을 하는 것도 아니다.
2017년에 나온 국제변호사협회의 북한 인권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북한에는 극한적 탄압을 받는 8만-13만명의 정치범이 있다. 유아 살해를 포함하는 조직적 살인, 고문, 강간, 강제 낙태, 굶주림이 일상화돼 있다.”
북한인권재단이 출범 2년 만에 사무실이 폐쇄되고 예산도 깎였다고 한다.
정은이가 문 대통령의 대북관 그리고 문 대통령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 중 자신의 쌩쇼에 불과한 환대를 받고 황홀경에 빠져있는 호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선근의 말을 또 다시 문 대통령에게 던지고 있다.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
문 대통령은 이제 정신 바짝 차리고 트럼프 대통령과 보조를 맞추어 나가길 바란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앞서 뛰어봤자 트럼프 대통령의 손바닥에 있기 때문에 진기만 빠진다. 필자가 볼 땐 청와대에서 오래 있고 싶어 하는 임종석 실장을 비롯한 운동권출신수석들이 남북문제에서 미국이 주도해 자신들이 할 일이 없으니까‘신자주노선’을 지향하라고 문 대통령을 꼬드기건 것 같다. 그 ‘신자주노선’은 중러의 대북정책에 불과하다.
문 대통령은 주영훈 경호실장, 조국 민정수석, 정의용 안보실장을 제외한,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모든 청와대수석들 물길이하고, 실용적인 미국통으로 채워, 트럼프 대통령과 잘 협력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는 떡고물만 잘 챙겨도 그것이 대박날 수 있고, 문 대통령은 환인환웅단군역사이래 최고의 지도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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