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자친구와 교제하며, 결혼하겠다는 결심을 굳히면 부모님보다 먼저 오빠나 남동생 또는 삼촌에게 그 남자친구를 소개하고, 오케이 사인이 나면 부모님에게 인사시킨다. 그 반대로 남성이 여자 친구와 교제할 경우 누나나 여동생 또는 고모에게 먼저 소개시키고, 호응이 좋으면 부모님에게 인사시킨다.
그 이유는 남자는 남자를, 여성은 여성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성은 오빠의 친구나 오빠가 소개해준 남성 또는 남동생의 선배와 결혼하고, 남성은 누나나 여동생의 친구와 결혼하는 경우가 흔하다.
팝아티스트 낸시랭(본명 박혜령)이가 전준주(왕진진)와 결혼한다고 할 때, 한국남성들은 거의 100% 낸시랭의 눈이 뼜다고 생각하며 절대적으로 말렸을 것이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바닷물이 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할 경우, 상식적인 사람은 살짝 손가락을 바닷물에 적셔 그것을 음미하며 평가한다. 바닷물을 완전히 마시고 난 후 짜다고 할 사람은 없다.
전준주(왕진진)에 대해 언론들이 합법적이며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였다. 그것만으로도 대한민국 사람들은 전준주 사람됨을 아는데, 낸시랭만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결국 낸시랭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법에 호소했다.
법원은 전준주에게 이렇게 명령했다,
1. 낸시랭의 집에서 갈 수 없다.
2. 집과 직장 등에 100m 이내로 접근할 수 없다.
3. 전화를 걸거나 문자, 음성, 영상 등을 보내지 말라.
4.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김정은을 바라보는 눈이 낸시랑과 거의 100% 비슷하다.
김정은은 이복형과 고모부를 비롯해 수백 명을 처형시키고, 자신의 조폭정권에 비판하는 자들은 모두 강제수용소에 집어넣어 짐승처럼 사육을 하는 지옥의 자식인데, 문 대통령은 이런 객관적인 평가를 완전히 거부하고, 김정은은 어른을 존경할 줄 알고 솔직한 영 보이라고 트럼프 대통령과 전 세계에 소개하는 동시에 이번 유럽순방에서 비핵화를 완성할 경우라는 조건을 제시했지만,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완화의 전도사가 되었다.
필자는 역사를 알기 이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중국과 일본을 싫어했다. 필자는 체질적으로 사상적으로 중국과 일본을 떠올리면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난다.
그런데 문 대통령의 신자주노선, 곧 중러의 대북제제완화정책을 보고, 필자는 남북통일에 반대할 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의 이간질에 이골 난 아베 신조가 트럼프 대통령을 꼬드겨 비핵화와 강한 제재정책을 고수하도록 유도한 일과 일본계 미국인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남북관계 개선이 北비핵화보다 우선 안돼’라고 주장하는 일에 대해 안심한다.
김정은이가 미래핵을 포기하겠다며 구체적인 행동을 보여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받은 낸 후, 핵보유국이 되어 대한민국을 접수하면, 일본도 빨갱이 국가로 될 확률이 많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김정은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일본 아베와 일본계 미국인 해리스 대사가 문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발목을 잡고 있다.
그리고 법원이 낸시랭을 보호하기 위해 전준주에게 명령을 내리듯, 트럼프 대통령도 대한민국을 보호하기 위해, 김정은에게 비핵화우선과 강한제재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