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잡는 해병대 홍찬의 이병은 청소년들에게 참보수의 정체성, 참애국애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홍찬의 이병은 2008년 유학길에 올라 캐나다와 미국에서 중고교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의 대학입학자격시험(SAT)에서 만점(2400점)을 받고 2015년 하버드대 컴퓨터공학과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2학년 재학 중이던 올 8월 귀국해 면접 선발을 통해 10월16일 해병대에 입대하여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그러면 홍 이병의 애국애족상을 통해 참보수의 정체성을 살펴보자.

 

1. 홍 이병이 해병대 입대를 결심한 동기에 나타난 애국애족정신

 

홍 이병의 해병대 입대의 계기는 2011년 11월 23일의 연평도 포격사건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그는 캐나다에서 중학교를 다닐 때인데 적의 집중포화를 받아 불붙은 K-9 자주포에서 목숨을 걸고 대응 사격을 하던 해병대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안타까움과 왠지 모를 미안함을 느끼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대한민국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2. 객관적 자료를 근거하여 반대의견을 설득시킬 수 있는 탁월한 소통능력을 갖춘 지도자형

 

홍 이병의 부모와 친지들이 위험하고 힘든 해병대 입대 대신 다른 유학생들처럼 어학병이나 대체복무를 원했지만 홍 이병은 허구적이고 추상적인 언어보다는 해병대 자료를 정리하며 해병대 입대가 결코 위험하지 않고 자신을 더욱 강하게 성장시켜 줄 기회라고 설득해 부모와 친지의 동의를 받아낼 만큼 과학적인 소통의 천재다.

 

3. 21, 22세기의 성웅 이순신제독의 지도자유형

 

대체적으로 한국인들은 우뇌형이라 뻥까는 소리를 잘하지만, 홍 이병은 해병대에 입대를 위해 달리기와 팔 굽혀 펴기로 체력을 단련하고 체중을 줄이는 등 철저히 준비한 결과 해병대의 선발 시험을 한 번 만에 통과했을 만큼 모든 일에 빈틈없이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는 21, 22세기의 성웅 이순신 제독의 모습을 떠올린다.

 

4. 인생의 우선순위를 아는 지도자유형

 

홍 이병은 4주간 병과 교육을 받은 후 팔각모를 쓰고 난 뒤 이렇게 고백한다.

 

“꿈을 향한 첫 번째 도전 목표였던 하버드대 입학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을 해병대에서 시작한다”

 

“하버드대 입학에 이어 해병대가 내 인생의 두 번째 도전이지만 그 가치는 하버드 이상이다”

 

“연평도 포격전 영웅처럼 국가를 지키기 위해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해병이 되겠다”

 

5. 홍 이병의 선택과 행동은 청소년들에게 참보수의 정체성, 참애국애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의 청와대의 주인공임을 예측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