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열린 한미일 정상 업무오찬 때 이런 발언을 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동에서‘미국은 우리의 동맹이지만 일본은 동맹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문 대통령의 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해한다’고 대답했다”
문 대통령의 배짱을 높이 산다. 하지만 중국과는 이런 대화를 나누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중국은 공산주의국가임은 물론 동맹국하나 갖지 못 할 만큼 극단적인 탐욕의 국가이며, 게다가 사드문제를 핑계삼아 대한민국을 아주 모질게 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이런 악질국가인 중국에 올인하지 못해 안달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국 중국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들어주었다는 내용이 언론을 타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고 말았다. 그 징후 가운데 하나가 이방카의 방한거부이다. 이것에 대해선 필자가 이미 언급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다.
성직자라면 중국에게 3불不 정책, 곧 중국이 원하는 내용, “사드 추가 배치 가능성에 대해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에 불참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이 군사동맹으로 발전하지 않을 것”을 선사할 수 있지만, 정치지도자라면 극비로 삼았어야 했다.
문 대통령은 과묵하지만 입이 솜털처럼 매우 가볍다. 그래서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정책을 신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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