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를 비롯해 야당, 주류언론, 박근혜우상숭배자들, 사이비안보전문가, 안보장사꾼 등은 입을 맞추기나 하는 듯, ‘코리아 패싱’, ‘문재인 패싱’을 떠들어대는데, 그것은 그릇되었다.
먼저‘코리아 패싱’의 뜻에 대해 생각해보자.
지난 청일전쟁(1894-1895), 러일전쟁(1904-1905)이 발생했을 때, 전쟁터가 일본이나 중국, 러시아가 아니라 조선이었고, 개전 장소는 서해 앞바다였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조선왕조가 자주국방을 갖추지 않는 무지렁이의 국가였기 때문에 1882년의‘조미수호통상조약’은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것을 ‘조선 패싱’, ‘고종 패싱’이라고 한다.
우남 이승만 대통령의 한미동맹은 남북분단의 영구화, 전시작전통제권이양, 미일의존의 외교국방체제이기 때문에, 핵무장을 비롯해 최첨단무기로 구비된 자주국방의 나라가 될 수 없는 구조다.
대한민국식의 남북통일, 전지작전통제권환수, 핵무장을 비롯해 최첨단무기로 구비된 자주국방의 한미동맹으로 업그레이드되지 않으면 100% ‘코리아 패싱’이다.
이런 징후는 이미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드러났다.
1. 미일정상의 전화통화 후 아베 신조는 당장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하는 것처럼 야단법석을 떨었던 기억을 대부분 국민들은 기억할 것이다.
2.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오는 9월 9일 북한을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9월 9일은 북한 건국기념일이다.
3. 트럼프 대통령은 측근에게“북한의 도발이 계속될 경우 한반도에서 수천 명이 죽을 수 있는 군사적 옵션이 불가피하다”고 선언했다.
4.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의 통화가 너무 잦음은 물론 그 시간이 길다.
미일은 한반도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해야 한다.
1. 문 대통령이‘탈원전’, ‘비핵화’를 주장하는 천주교교리에 얽매이면 5.16에 무너진 가장 무능한 장면정권으로 전락한다.
2. 문 대통령은 강경화 장관을 통역관으로 대동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단독정상회담을 가져야 한다. 미국이 대한민국으로 하여금 자주국방을 갖추어 대한민국식의 한반도통일, 곧 골드만 삭스가 예언한 바와 같이 미국과 더불어 세계를 리드하는 아름답고 위대한 통일한국을 형성하도록 협조해준다면 미국에게 올인하겠다는 조약을 체결해야 한다.
3. 문 대통령은 바티칸을 방문해 세계의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프란체스코 교황에게 통일한국을 위해 협조해달고 간청해야 한다. 가장 좋은 해법은 교황의 방북추진이다.
4. EU가 한반도 사태를 위중하게 보고 휴가철에 한반도 문제만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해 6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를 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페데리카 모데리니 EU 외교안보 대표는 “EU는 완전하고 입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와 지역 긴장 완화를 위해 군사적 방법이 아닌 외교적 방법을 통해 파트너 국가들을 협력할 것을 지지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EU 집행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에겐 사자의 심장(용맹)과 여우의 두뇌(지혜)가 필요하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조언하신다.
“16.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개역한글. 마태복음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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