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의 목적은 다양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문재인 대통령을 빨갱이로 몰아 정치계에서 아웃시키기 위한 교활한 작전이다. 그런데 황병헌 판사의 오판(?)으로 그 본질이 희석되었다. 본인은 공정하게 판결했다고 주장하겠지만, 박근혜 우상숭배자들을 제외한 애국애족국민들의 법 수준으로 볼 땐 사법부에서 황 판사가 아웃되기를 바라는 심정이다. 황 판사가 동문, 법조인끼리 봐주기, 변호사로 변신할 때 신분보장 등을 염두에 두며 조윤선을 봐주었다는 소문은 이제 낡은 이야기가 되었다. 한 마디로 황 판사에겐 정의감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무지렁이에 불과하다.
그런데 매우 재미있는 사실은 애국애족국민들이 조롱하고 있는데, 지난 5일 중앙일보 고대훈 논설위원이 “황병헌 판사를 지지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사설을 올렸다. 왜 그랬을까? 그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고 논설위원이 황 판사의 오류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담당 판사도 적용해 무죄판결을 내리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올렸을 것이라고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렇듯 황 판사의 판결 그리고 고 논설위원의 사설은 본인들이 의도했건 그렇지 않건 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에 대한 무죄판결을 겨누는 인상을 주고 있고, 결국 박근혜 무죄로 연결된다고 생각하니 대한민국의 운명이 아찔하다.
이재용 부회장의 담당판사는 황 판사의 길을 가서는 안 된다. 그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하겠다.
1. 연줄문화(혈연, 지연, 학연, 뉴미디어연 등)에 기초한 각종 마피아사단의 부정부패부조리는 대한민국을 아웃시킨다. 특히 5.16, 유신시대의 전체주의의 정경유착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2. 정의가 부재한 경제부흥은 없다. 구미선진국은 대체적으로 정의로운 경제 속에서 국가부를 이루었음을 담당판사는 명심해야 한다.
3. 이재용 부회장을 법에 입각하여 중형으로 사법처리하면 된다. 삼성엔 이재용 부회장보다 뛰어난 경영자가 많기 때문에 막말로 이 부회장을 종신형으로 처리해도 괜찮다.
상고시대의 가족중심의 삼성이 구미선진국의 기업체제로 개혁되지 않으면 삼성의 미래가 없음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 이번 중형선고로 삼성이 거듭나서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담당판사가 국가와 국민을 바라보고 공명정대하게 이재용 부회장을 중형으로 사법처리하면 역사와 후손들은 담당판사를 찬탄할 것이다. 그리고 담당판사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렸기 때문에 TV 생중계해야 한다.
구약 성서는 정의에 대해 이렇게 선언한다.
“24.너희는, 다만 공의가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하여라.”(새번역. 아모스 5:24)
“34.어느 민족이나 정의를 받들면 높아지고 어느 나라나 죄를 지으면 수치를 당한다.”(공동번역. 잠언 14:34)
'자유와 정의의 나라 > 신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일보“문정인 靑특보 文대통령 '톤다운' 요청에도 24시간 뒤 트럼프 '화염·분노' 발언‘”(강추!강추!강추!) (0) | 2017.08.14 |
---|---|
문재인 대통령은 각종 안보단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0) | 2017.08.14 |
박근혜의 ‘블랙리스트’의 궁극적인 목적은 문재인 대통령을 빨갱이로 몰기위한 것이다!!! (0) | 2017.08.14 |
국정원 댓글공작 사건은 빨갱이짓거리다!!! (0) | 2017.08.14 |
국민일보“美언론 ‘선제타격 시나리오’ 英언론 ‘北이 정말 원하는 것’… 상이한 관점”(필독!필독!필독!) (0) | 2017.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