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애국애족국민의 ‘촛불집회’는 전 세계인들에게 ‘21세기 최고의 민주주의의 대축제’의 모델이 되었다. 그러면 그 실례를 살펴보자.
지난 20일(현지시간)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1946-)는 취임식이 끝나자마자, 자신의 집권을 반대하는 여성들의 대규모 시위를 맞이했다.
워싱턴뿐만 아니라 뉴욕과 시카고 등 미국 전역에서 그리고 전 세계 여성들이 거리로 쏟아져 트럼프의 여성 비하 발언을 성토하는 대규모 시위를 가졌다.
대선 기간 힐러리 클린턴(Hillary Rodham Clinton, 1947-) 전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했던‘팝 디바’ 마돈나(Madonna, 1958-)는 예고 없이‘여성들의 행진’(The Women's March)에 참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여성 혐오증과 성희롱 전력을 조롱하는 ‘고양이 모자’(Pussyhat)를 쓴 채 연설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으며 욕설도 섞인 혁명적인 언사를 쏟아냈다.
“사랑 혁명에 동참한 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여성으로서 폭압의 새 시대를 거부하고, 저항한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고, 혼자도 아니며, 주장을 굽히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의 결속 안에는 힘이 있다. 반대세력은 이러한 진정한 연대 앞에서 승리할 수 없다”
이날 시위에는 워싱턴 DC에서만 최소 50만 명, 미국 전역에서는 200만 명 이상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애국애족국민의 ‘촛불집회’는 이제 세계의 신화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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