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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5·18 때 북한군 개입 사실 없다'…美 CIA 일급비밀 문건 확인"(강추!강추!강추!)

아우구스티누스 2017. 1. 20. 15:25

이 글을 강추!강추!강추!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대개혁대상인 언론재벌을 비롯해 경제재벌, 사학재벌, 사정기관 등이 자신들의 특권을 향유하려고 자신들에게 저항하거나 비판하는 인사를 모조리 '빨갱이'라는 단어로 주홍글씨 새기지 않길 바람은 물론 진짜 '빨갱이'를 색출검거하여 떳떳하게 국민 앞에 공개하길 희망하기 때문이다.

 

2. '탄핵반대 맞불집회'측에서 애국애족국민의 '촛불집회'를 빨갱이들이 주도해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며 계엄령선포하라고 요구하는데, 그런 자들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선언하시기 때문이다.

 

"44.너희는 악마의 자식들이다. 그래서 너희는 그 아비의 욕망대로 하려고 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고 진리 쪽에 서본 적이 없다. 그에게는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제 본성을 드러낸다. 그는 정녕 거짓말쟁이이며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다."(공동번역. 요한복음 8:44)

 

그래서 애국애족국민의 '촛불집회'는 구미선진국이 부러워하며 '21세기 민주주의의 대잔치'라고 극찬받는 것이다. 

 

3. '박근혜 게이트'가 발생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다. 이는 한미동맹과 주한미군 그리고 대한민국군대의 덕택이기 때문이다.  

 

만일 다른 대통령이 게이트를 일으켰다면 수구 꼴통들은 '빨갱이'라고 청와대에서 끌어내렸을 것이다. 


4. 5.18에 대해 저주를 퍼부었던 자들이 진심으로 회개하여 지옥의 열차를 타지 않았으면 희망하기 때문이다.

 

국 중앙정보국 CIA가 공개한 기밀해제 문서에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국내 일부 보수단체가 주장한 '5·18은 북한군이 개입된 폭동'이라는 주장이 허구임을 증명하는 구체적인 자료로 평가된다.

5·18기념재단은 20일 광주 서구 재단 시민사랑방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CIA가 지난 18일 인터넷홈페이지에 공개한 기밀 해제 문서 중 2건을 번역해 설명했다.

재단이 공개한 80년 5월 18일 전후 미국 정부에서 작성된 기밀 문서 2건에는 '북한군 개입설'을 반박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단은 '한국의 군 실력자 전두환 정권탈취에 반대하는 시위 증가'라는 제목의 1980년 5월9일 미국국가안전보장회 비밀문건을 공개했다. 

해당 문건에는 "박정희 시해 이후 북한의 남한 정치상황을 이용한 군사적인 움직임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남한 정부가 만일의 사태를 염두에 두고 신중해야 할 것을 권고한다"고 나와있다. 

이어 "아직까지 북한은 한국의 정치불안 상황을 빌미로 한 어떤 군사행동도 취하는 기미가 없다"고 적시했다. 

5·18 이후 작성된 6월2일 미국국가정보위원회 극비 문건에는 북한과 남한에 대한 상황이 더 상세히 기재돼 있다. 

미국국가정보위 문건에는 "현재까지 북한은 남한의 사태에 대해 합리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김일성은 남한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어떤 행동도 현재의 남한 상황을 전두환을 돕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한 달 동안 반복된 북한의 입장은 북한은 남한의 사태에 결코 개입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군의 눈에 띄는 어떤 행동도 전두환으로 하여금 '북한의 도발 위협'을 이유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되고 이는 결국 전두환을 돕는 행위라는 것을 직시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김양래 기념재단 상임이사는 "이 자료는 미국 최상층 정보를 공유하는 회의에서 나온 자료로 신뢰성이 높은 자료"라며 "이번 자료가 북한군 투입설을 일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일부 보수단체는 그동안 '5·18은 북한군이 개입된 폭동'이라는 주장을 펼쳐 왔다.

한편 기념재단은 CIA가 18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1200만 쪽 상당의 기밀해제 문서에 5·18과 관련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