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벽두 아침부터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의결되어 직무가 정지된 박통은 기자간담회라는 형식을 통해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라며 전면 부인한다.
이 말을 곧이곧대로 신뢰하는 사람은 박통우상숭배자들뿐이다. 보편적이며 상식적인 대한민국국민은 박통의 후안무치(厚顔無恥), 극단적인 이기주의의 변명과 자기합리화에 대해 분노대상 대신에 경멸대상, 측은지심대상 대신에 가혹한 형벌대상의 단어만 밀려온다.
그러면 ‘나는 죄가 없어’ ‘나는 억울해’박통의 뻔뻔스러운 넋두리와 변명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자.
1. 무능, 무책임, 무소통, 무지렁이의 재현
‘박근혜 게이트’가 일어났을 당시엔 무능력, 무책임, 무소통, 무지렁이의 모습을 보이다가 직무가 정지된 기간 동안 주위 사람들로부터 교육받고 나온듯한 모습으로 무능력, 무책임, 무소통, 무지렁이의 모습에서 벗어나려고 애썼지만 그렇지 못했음을 국민에게 확인시켰다.
기자들의 휴대폰과 노트북과 카메라 휴대의 일절 금지는 이런 사실을 증언한다.
2. 구질구질 꼬질꼬질한 시골의 할멈의 모습
구미선진국의 지도자의 모습을 빌릴 필요 없이 대통령이라면 죄의 유무와 상관없이 자신감을 갖고 떳떳하게 검찰에 가서 모든 것을 밝히면 되는데, 유치원생처럼 공사구분도 제대로 못하는 박통의 자기합리화의 모습은 한 나라의 국정운영자라기 보다는, 무조건 자비와 용서를 필요로 하는 아주 궁색하며 초라한 시골 할멈이 연상된다.
3. 법 위에 군림하는 유신시대재현
직무가 정지된 박통이 홍보수석실을 활용해 출입 기자단과 간담회를 한 것은 위헌에 해당될 수 있다. 이런 모습은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시대에 배운 것은 철권통치의 인권탄압과 의전행위 뿐임을 선언하는 것이다.
그리고 ‘박통 게이트’에 관련된 수사 대상자들이 박통의 발언내용에 맞춰 진술하라는 사인을 보내주어 사법방해를 간접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그것을 JP는 에둘러 박통은 부모님으로부터 열등유전자만 물려받았다고 진단한다.
4. 헌재의 탄핵부결에 대한 확신
김수남 검찰총장과 박영수 특검팀이 박통을 정확하게 정조준하자, 헌재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고 있다. 박통의 뒷배 봐주며 사리사욕을 채우는 사탄의 자식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이들과 더불어 사정기관이 헌재재판관 두세 명 정도는 거뜬하게 구어삼아 탄핵을 부결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5. 계엄령선포의 가능성
박통은 자신의 무죄성의 고백에 근거하여 자신의 우상숭배자들을 재결집시켜 그동안‘탄핵반대 맞불집회’ 가 선언한“계엄령을 선포하라!”는 것을 실시할 수 있다는 사인을 자신의 우상숭배자들에게 각인시키며 국민을 위협하고 있다.
6. 전두환과 노태우신세로 전락에 대한 두려움
박통은 80%가 넘는 국민이 자신을 탄핵파면시키라는 말에 매우 당혹하고 있다. 게다가 3일, 5일, 10일 잇달아 헌재가 변론기일을 열며 집중 심리를 시작하자, 결국 자신은 파면되어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엄연한 사실에 바싹 쫄아 있음을 보여준다.
7. 나가는 말
구약의 잠언기자는 이렇게 선언한다.
“18.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개역한글. 잠언 16:18)
박통은 자신을 황후처럼, 국민은 개돼지 취급할 정도로 목이 굳고 마음이 완악(頑惡) 하기 때문에 하늘은 박통을 가장 비참한 상태로 전락시킬 것이다. 절망하지 말고 거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길 기원한다.
'자유와 정의의 나라 > 신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거권 연령 만17세로 하향조정! (0) | 2017.01.03 |
---|---|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중병에 걸린 언론재벌의 대통령의 여론조사를 신뢰해서는 안된다! (0) | 2017.01.03 |
올 4월은 잔인한 달일까? (0) | 2017.01.02 |
靑 상춘재서 신년 기자간담회가 주는 불안한 의미! (0) | 2017.01.02 |
동아일보“[2017 새해특집/선택의 해 여론조사]‘개헌, 대선후에’ 48% ‘대선전’ 40%”(강추!강추!강추!) (0) | 2017.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