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김수남 검찰총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검찰에 대한 비평!

아우구스티누스 2016. 11. 21. 08:56

헌정사상 최초로 박 대통령을 공동 정범으로 적시해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로 검찰에 입건한 것은 혈연, 지연, 학연, 뉴미디어연 등의 부정부패부조리의 근원인 각종 마피아사단의 탐욕의 거품이 하늘로 내뿜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태에선 도저히 내놓을 수 없는 용기 있는 결단이다.

 

그동안 검찰은 권력의 개라고 비난을 받을 만큼 있으나 마나한 존재였다. 그런데 이번 결단으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려고 하는 인상을 주어 필자의 마음은 기뻤고 필자가 신앙하는 예수 그리스도께 김수남 검찰총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검사들과 그곳에 근무하는 사람들 모두를 위해 기도를 바쳤다.

 

대한민국의 정()문화에선플러스 B’학점이지만, 구미선진국시각에서 보면 마이너스 B’학점수준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것도 대단한 쾌거다. 그 까닭은 그동안 F학점으로 퇴학당할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제 거룩한 욕망을 가져라. 대한민국과 대한민국국민을 위해 현재 사태를 해결하면 플러스 A’학점을 받을 뿐만 아니라 후에 청렴하고 정의로운 검찰이나 검찰총장출신이면 자동적으로 청와대를 들어갈 수 있는 자격조건을 갖추었다고 국민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지금 언론과 매스컴에서 떠들고 있는 것들, 예컨대 대한민국과 대한국민을 위하는 것처럼 박통의 뒷배를 봐주며 사리사욕(私利私慾)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국격추락을 시킨 인물들의 죄악, 최씨집안 재산의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여부, 재벌들의 비리 등의 문제를 정의롭게 진실하게 파헤쳐 해결하면 국민들이 검사신분을 존중하고 차기 대통령의 자격을 갖춘 기관으로 마음속으로 생각할 것이다.

 

아름다운 검찰, 위대한 비전 있는 검찰을 기원한다.

 

구약의 잠언기자는 정의에 대해 이렇게 선언한다.

 

“34.어느 민족이나 정의를 받들면 높아지고 어느 나라나 죄를 지으면 수치를 당한다.”(공동번역. 잠언 14:34)

 

“12.임금은 모름지기 나쁜 일을 미워해야 한다. 정의를 세워야 왕위가 든든하다.”(공동번역. 잠언 16:12)

 

“28.임금은 친절과 신실로 스스로 보위하고 정의로 그 자리를 다져야 한다.”(공동번역. 잠언 20:28)

 

“23.가난한 사람이 갓 일군 밭에서 소출이 많이 나도 정의가 사라지면 남아나지 않는다.”(공동번역. 잠언 13:23)

 

구약의 아모스예언자는 정의에 대해 이렇게 선언한다.

 

“24.너희는, 다만 공의가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하여라.”(새번역. 아모스 5:24)

 

구약의 시편기자는 정의와 화평에 대해 이렇게 선언한다.

 

“10.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11.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하감하였도다 12.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13.의가 주의 앞에 앞서 행하며 주의 종적으로 길을 삼으리로다”(개역한글. 시편 85:10-13)

 

베드로사도는 그리스도교가 지향하는 하느님나라를 이렇게 정의한다.

 

“13.그러나 우리는 하느님의 약속을 믿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정의가 깃들여 있습니다.”(공동번역. 베드로후서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