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대한민국국민을 위한 교훈!

아우구스티누스 2015. 3. 11. 11:33

‘성문란’, ‘폭탄주중독’, ‘정의롭지 못한 판결’을 일삼는 사람들을 위해 구약성서 잠언은 다음과 같이 교훈한다. 

“1.마싸 왕 르무엘이 그
의 어머니에게서 배운 교훈. 2.아들아, 들어라. 내 속에서 나온 아들아, 들어라. 서원을 세우고 얻은 아들아, 들어라. 3.네 기력을 여자에게 쏟지 마라. 임금도 그리 되면 망한다. 4.르무엘아, 임금이 해서는 안 될 일이 있다. 포도주를 마시는 것은 왕이 할 일이 아니다. 독주를 즐기는 것은 고관들이 할 일이 아니다. 5.술을 마시면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불쌍한 사람의 권리를 짓밟게 된다. 6.독주는 죽을 사람에게나 주어라. 포도주는 상심한 사람에게나 주어라. 7.그것을 마시면 가난을 잊고 괴로움을 생각지 아니하리라. 8.너는 할 말 못하는 사람과 버림받은 사람의 송사를 위해 입을 열어라. 9.입을 열어 바른 판결을 내려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를 세워주어라.”(공동번역 잠언 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