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경제에선 선진강대국에 진입한 반면, 토론문화부재의 쌈박질의 정치세계나 자주국방부재 가운데 미일의존의 국방안보외교수준은 제3세계나 아프리카수준에 머물고 있어 매우 부끄러웠는데, 다행히도 한류로 문화대국에 들어서서 속된말로 쪽팔림은 면했다.
문화재가 아니라 문화로 밥 먹고 사는 나라가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이 꼽히는데, 대한민국이 이들 측에 끼었다는 사실에 필자는 예수 그리스도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올린다.
문화가 아니라 문화재로 밥 먹고 사는 나라들 가운데 이탈리아가 영국을 제치고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이탈리아는 세계적인 유형문화유산이 많은 나라이고, 그에 걸맞게 문화재 복원학교와 연구소가 많고 수준도 높을 뿐만 아니라 입시 경쟁률이 치열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도 전 국토가 유형무형문화유산이라 할 정도로 문화대국이고, 비록 세계역사에서 주류문화구실을 못했지만, 어쩌면 이탈리아보다 뛰어나다고 본다.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등재된 것으로, ‘훈민정음’(1997년 10월), ‘조선왕조실록’(1997년 10월), ‘직지심체요절’(2001년 9월), ‘승정원일기’(2001년 9월), ‘동의보감’(2009년 7월), ‘조선왕조의 의궤’(2007년 6월),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2007년 6월), ‘일성록’(2011년 5월), ‘5.18 민주화운동기록물’(2011년 5월)을 들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으로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2001년 5월) ‘판소리’(2003년 11월), ‘강릉단오제’(2005년11월), ‘강강술래’(2009년 9월), ‘남사당놀이’(2009년 9월),‘영산재’(2009년 9월), ‘제주칠머리당영등굿’(2009년 9월), ‘처용무’(2009년 9월), ‘가곡’(2010년 11월), ‘대목장’(2010년 11월), '매사냥'(2010년 11월)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론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년 6월)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론 석굴암, 불국사(1995년 12월),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12월), ‘종묘’(1995년 12월),‘창덕궁’(1997년 12월), 수원화성(1997년), ‘경주역사 유적지구’(2000년 12월), ‘고인돌유적’(2000년 12월), ‘조선시대 왕릉 40기’(2009년 6월), ‘안동하회마을’, ‘경주양동마을’(2010년 7월)이 있다.
이제 청년고급일자리를 창출하려면 문화재복원분야에서 창조경제를 생각해야 함은 물론 애국심도 배양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이탈리아아의 문화재복원학교 가운데 1급으로 꼽히는 명문, 곧 로마에 소재한‘고등보존복원연구소(ISCR)’ 산하 국립복원학교(SCUOLA)에 국립유학생을 보내는 동시에 그 학교시스템을 도입해,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무형무형문화유산발굴로 후일 중일과의 역사와 영토에서 진검승부(眞劍勝負)를 겨루어 대승의 역사를 거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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