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철학 이야기

모처럼 국민을 감동시키는 국방부!

아우구스티누스 2014. 9. 18. 11:07

한미동맹, 한미FTA체결, 한EU FTA체결 등으로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일어날 확률이 제로인데도 불구하고, 전쟁하면서 자신들의 방위산업과 우주산업을 업그레이드시키는 동시에 국가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군과는 달리 대한민국 군대는 생리작용만 해대며, 그 스트레스를 '구타고문살인'이나 '성폭력'으로 풀고 있기엔 국민들 눈이 무섭고, 게다가 군지휘관들은 국가로부터 받는 월급과 혜택이 부담스러우니까 항상 개망나니 김정은과 그 측근세력에게 염장질하면서 한반도긴장을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무슨 큰 일이나 하는 것처럼 쌩쑈를 부릴뿐만 아니라 한반도분단의 영구화를 지향하는 미일의 국방외교노선의 대변인 노릇만 하는 허수아비들인데, 이번에 한건 할 것 같아 흐믓하다. 


이는 미공군이 2017년을 목표로 고등훈련기(TX) 300대를 시작으로 최종 600대까지 구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현재 판매처 실사 등 사전 조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취임 후 미국을 처음 방문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5일 미 국방부에서 무기 매매 등 군수를 총괄하는 고위 당국자(프랭크 켄들 미 국방부 조달·기술·군수 담당 차관)와 비공개로 만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개발한 국산 고등훈련기 T50 판매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고 미 측과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최대의 경합국가는 스웨덴인데, 사브와 미 보잉이 공동 개발한 JAS39 그리펜 개량형을 앞세워 공략하고 있다고 한다.

김실장이 협상에 성공하면, 대한민국군대도 미군처럼 방위산업과 우주산업을 업그레이드 시켜 국가경제를 주도할 뿐만 아니라 주체적으로 대한민국식 한반도통일시대를 열 수 있다. 

T50은 대당 300억원 수준으로 300대를 판매하면 10조원, 600대를 모두 수출할 경우 20조원 규모에 이른다고 하니 김실장의 협상력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