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정치이야기

박통 뒤에서 대한민국운명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7인회’!

아우구스티누스 2014. 6. 23. 09:30

2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를 하루 일정으로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 집전 중 “마피아처럼 악의 길을 걷는 자들은 신과 함께하지 않는다”면서 “마피아 단원들은 파문됐다”고 강론했다. 


교황강론에 근거하면, 국민사랑과 국익보다 자신들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마피아집단은 하느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존재임을 알 수 있다.


김기춘 비서실장 주축 7인회(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 김용갑 전 국회의원, 김용환 전 재무부장관, 전 조선일보 부사장 안병훈 도서출판 기파랑 대표, 최병렬 한나라당 전 대표,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는 박통 뒤에서 훈수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소불위 막강 인사권을 휘두르고 있어, 대한민국운명이 아찔하다.


그 실례로 안병훈 대표가 문창극 총리내정자를 김기춘 실장에 추천했다고 한다. 안대표와 문지정자는 서울고동문(선후배)일 뿐만 아니라 서울고 출신의 언론인 모임인 '서울고 정론회'소속이다. 게다가 김실장이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지낼 당시 문 후보가 이사를 맡았다고 한다.


얼씨구 잘한다, 7인회! 그렇게 까불다 하늘의 심판을 피할 수 있을까!